• 김장수는 피우진의 적수가 못 된다
        2008년 03월 19일 07:4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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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비례 2번 김장수 전 국방장관과 진보신당 피우진 중령의 대결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장수 전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았고, 새 정부의 국방장관 입각 요청을 ‘不事二君(불사이군: 선비는 두명의 주군을 모시지 않는다)’을 내세워 거절해 ‘꼿꼿 장수’로 존경을 받은 분이었습니다.

    피우진 중령은 최초의 여성 헬기 조종사, 28년간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군사 문화에 맞서 싸워 온 여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분입니다.

    그러나 김 장관은 ‘불사이군’을 내팽개치고 한나라의 품에 안겼고, 피우진 중령은 자신이 걸어온 길 그대로 안락하고 달콤한 초콜릿에 길들여지길 거부하고 진보신당의 전사로 나섰습니다.

    김장수 전 장관은 피우진 중령의 법정투쟁 1라운드에서 이미 한차례 패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갖고 있는 강대한 권력으로 순리를 거부하고 피우진 중령의 복직을 가로막았습니다. 도덕적으로 볼 때 김 전 장관은 이미 피우진 중령의 적수가 되지 않습니다.

    한나라 비례 2번이라는 달콤한 초콜릿의 시효는 4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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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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