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신당, 임시집행 체계 등 논의
        2008년 02월 21일 02: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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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연대회의(가칭)가 21일 저녁 진보신당 추진을 위한 지역 대표자 비공개 회의를 갖고 노, 심 두 의원을 공동대표로 하는 임시 집행부 구성을 확정짓고, 선거 자금 마련 등 총선준비와 구체적인 창당 로드맵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진보신당 임시  집행위원장에는 최근 탈당한, 중립적 인물로 알려진 법조계 인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에는 심상정 비대위 혁신파 인사였던 광역시도당 대표급 인사가 이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가안으로 제시된 이같은 임시 집행부 구성안은 최종 확정안이 아니며, 내용에 대해서도 진보신당 내부에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5개 시도당의 진보신당 조직 건설 및 선거 자금 마련 방안 등 창당과 총선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 사업에 대한 논의와, 오는 2일로 예정된 원탁회이와 발기인 대회 준비와 관련된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진보신당연대회의는 오는 24일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현재 여의도 인근에 입주할 건물을 물색하는 등 실무적인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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