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지역 당원 22명 탈당
    2008년 02월 11일 10:1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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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도봉지역 당원 22명이 11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탈당 성명’을 내고 "정파적으로 조직되지 않은 다수의 당원들은, 비록 혁신안의 모든 내용이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지만 비대위의 혁신안을, 당을 바꾸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로 판단"했으나 이것이 정파 논리에 의해 거부된 것은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부정"한 것이라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당을 변화시키는 일은 평당원의 몫이라고 믿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진행되어 왔고 이제 그 과정의 끝에 지금 당이 서있"다며 "그 과정에서 당의 균형추를 맞추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지 못한 우리도 스스로 반성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 함께 "도봉지역에서 진보정치를 위해 미약하나마 자신의 자리에서 실천을 하려고 노력했던 다수의 당원들과는 달리, 대선과정에서 최소한의 당원의 의무를 져버린 채 부끄러운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행위, 당의 인터넷 게시판에서 몰상식한 행위로 지역위원회 내의 생산적 논의구조를 왜곡하고 혼란만 가중시킨 행위 등은 끊임없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진보정치와는 무관함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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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도봉지역위원회 탈당자

김환석 정재환 김성희 이수환 김보영 김현명 윤종철 박재헌 이동춘 이춘희 김용백 피선영 배행하 송남근 안은미 이세진 조세훈 정평 이진 송용원 표은태 정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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