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혐의자 대통령되면 개인투자자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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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06일 12:3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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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6일 "주가 조작에 연루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360만명 개인투자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후보가 주가 조작 혐의에 연루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검찰 수사 역시 신뢰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주가 조작의 문제는 전 국민의 재산을 담보로 한 강탈 행위와 다름 아니다"면서 "지금 주식 시장에는 개인 투자자가 360만명에 이르고 있는데 주가 조작 혐의를 의심 받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360만 개인 투자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건전한 자본, 인내하는 자본으로서 개인 투자자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는 증권시장이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투자기간 연동 과세 및 주식 양도 차익에 따른 과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또 "공공부분부터 비정규직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것은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서 한 대국민 약속이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코스콤 지분의 70%를 소유하고 있는 증권거래소가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세계적 증권거래소에서 코스콤 문제가 발생한 것은 큰 유감”이라며 "진정한 글로벌 스탠다드는 노사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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