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회찬-우상정 쌍포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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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1월 29일 05:4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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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20. 민주노동당 쌍포의 화력에도 불이 불었다.  ‘좌회찬 우상정’은 권영길 후보의 그림자가 되어 후보의 1차 합동 토론이 예정된 오는 6일까지 16개 광역시도를 1차 순회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선다.

       
      ▲울산에서 유세 중인 노회찬 선대위원장과 이영순 의원.(사진=노회찬 의원실)
     

    노회찬, 심상정 공동 선대위원장은 중앙당의 기획에 따라 1명이 후보에 결합하면, 다른 1명은 별도의 동선으로 지원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으로 움직인다.  민주노동당은 ‘선거 운동 초반이 전체를 좌우한다’는 기조 아래 노, 심 선대위원장을 권 후보의 유세에 전진 배치해 공세적인 선거 운동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주노동당은 TV 토론회를 통한 후보메시지, 공세적 유세, 홍보단의 조직활동 등의 세 박자 선거 운동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문성현 상임선대위원장 외 다른 부문별 선대위원장들은 민주노총 조합원 교육 등 주로 당 안팎의 사업과 조직을 아우르는 반면, 노회찬 심상정 두 위원장은 ‘대중성’을 십분 활용해 권 후보의 ‘대국민 메시지’ 전달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이들은 주제와 정책 기획에 따라 후보가 참여하지 못하는 중요한 TV 토론회 및 라디오 방송 등에 서로 번갈아 출연하며 권 후보가 제시한 민생 의제들을 부각시키고 국민적 이슈로 만드는 선봉장 역할을 한다. 동시에 이들은 ‘삼성 비자금’ 국면도 민주노동당에 좋은 기회로 보고 이를 십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권영길-심상정의 창원 공동유세 모습(사진=진보정치)
     

    삼성에 관한 한 이미 모든 것이 준비돼 있던 노, 심 두 위원장은 삼성 특검을 통해 그 동안 민주노동당이 주장해왔던 재벌 개혁에 대한 가치를 국민적으로 이슈화시켜 부패, 특권, 금권으로부터 유일하게 자유로운 권 후보와 민주노동당의 차별성과 역할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또 이들의 주 임무 중 하나는 ‘참전론’을 설파하며 아직 일부 지역에서 주춤하고 있는 당원들에게 발동을 거는 것이다. 권 후보의 만인보를 이어받아 노, 심 두 위원장이 지역을 돌며 당원들의 가슴에 열정을 불어넣으면서 핵심 지지층의 결속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 심을 제외한 다른 의원들도 제 각각 출마가 예정된 총선 지역구에서 권 후보를 대신해 민생 의제를 전면에 내걸고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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