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회창, 극우 파시스트 정권 불러낼 것"
        2007년 11월 08일 01:3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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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8일 "모든 진보정치세력들이 민주노동당과 권영길을 중심으로 총단결해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권 후보는 이날 여성 정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회창 후보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거리에서 집회하는 것 말고는 하소연할 곳 없는 노동자, 농민, 서민등을 공공의 적으로 규정하고 극우 파시스트 군사정권을 불러내려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후보는 "공공의 적은 거리에서 생존권을 외치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불법 대선자금을 주고받은 이회창과 이건희"라며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극우 파시스트 정권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이회창 후보에 맞서 진정한 좌파 정권을 원하는 국민들과 함께 모든 진보세력이 총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최근 정치권의 화두가 되고 있는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정동영, 이인제, 문국현 후보는 단일화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밖고 "민주노동당 후보를 단일화 논의 범주에 넣는 것은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인 민주노동당과 권영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가치연정을 위해 민주노동당이 제시한 5대 기준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에 동의하는 세력은 그 누구라도 연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삼성비자금과 관련해 "어제 천영세 원내 대표가 대표 연설에서 특검 도입을 위한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한 만큼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은 조속한 답변을 해야 한다"면서 "민주노동당은 국민들과 함께 전 국민적 압박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후보는 낮은 지지율과 관련해 "전남 만인보에서 70~80대 노인들이 가는 곳마다 권영길을 연호했다. 어떤 이는 김대중 전 총재를 대통령으로 만든 연호 이후 처음 하는 것이라며 혁명적이라고도 했다"면서 "반드시 이런 흐름이 남은 40일 동안 폭발적으로 일어나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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