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당원, 시킨다고 찍는 사람들 아니다"
        2007년 09월 05일 10: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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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는 5일 정파 투표 논란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당원들은 어느 당 당원들과는 달라 바보도 아니고 로봇도 아니다. 누가 시키면 시킨다고 해서 표 찍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민주노동당 당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두 후보께서 정파 투표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 지금까지 대응을 자제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면서  "(두 후보의 정파 투표 발언은) 당원들의 정치적 선택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후보는 본선경쟁력과 관련해 "세 후보가  지역을 돌면서 텔레비전 토론을 하고 유세를 가진 후 한 번도 저 권영길에 대한 지지가 1위를 벗어난 적이 없다"면서 "두 분의 지지를 합치더라도 저 혼자보다도 지지율이 낮았고 모든 면에 있어 적합도에서도 국민들께서 이미 압도적 차이로 저를 (대통령감으로)판단하고 있다"며 본선경쟁력 우위를 주장했다.

    권 후보는 "투표를 마감한 7군데 중 열세 지역이 세 곳 정도 됐었는데, 열세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고 반환점을 넘어선 지금도 과반수 득표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1차 투표에서 끝날 것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권 후보는 경제마인드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저는 무엇보다도 정책면을 우선시해 경제정책 부분에도 그것을 내세우고 있다"면서 "경제정책이라면 어떤 정책을 내세워 서민들의 빈 지갑을 어떻게 채워줄 것이냐, 서민 삶의 질을 어떻게 개선할 것이냐 하는 것이 주인데, 이는 제가 97년서부터 내세운 부유세 재원을 바탕으로 무상교육, 무상의료의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했으며 지금은 850만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사람중심 노동주도 경제론을 내세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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