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노사, 8월 임금 9월초 지급 등 합의
        2007년 08월 29일 04:52 오후

    Print Friendly

    민주노동당은 중앙당 상근자의 7월 체불 임금 및 지역조직 활동비를 지난 28일에 지급했으며, 남은 8월 체불 임금 및 지역조직 활동비를 오는 9월 7일과 12일까지 지급키로 했다. 또 임금체불이 불가피할 경우 임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 운용 계획을 노사 간에 사전 협의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과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민주노동당지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는 지난 22일 민주노동당지부가 임금 체불에 대한 노사 협의를 요구하며 공식 성명을 발표하자 이를 당이 수락해  지난 28일 노사 협의회를 개최한 끝에 도출된 합의안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임금 체불은 재정 운영을 불합리하게 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 경상구조에서 발생함을 인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금(지역조직 활동비 포함)을 우선 지급키로 확인하고 △ 사측은 기존 중앙당 정원 중 조직실 2인을 제외한 신규인력 충원 계획이 없으며,  또 대선체계하 채용해야할 나머지 인원은 선거운동본부 구성 전까지 채용하지 않기로 확인하고 △인력 배치 효율성 및 인사 절차 개선을 위해 당측은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8월30일까지 선임하고, 그 후 1주일 내 인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지부는 지난 28일 공식 성명서의 요청대로 27일까지 아무런 사전 협의없이 체불 임금이 지급되지 않자 당사 앞에서 침묵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며, 세 대선 후보들에게 재정, 인사 현안에 관한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공개 질의서의 내용은 △현재 당 재정 위기의 원인 △당 재정 위기의 대처 방안 △당 인사에서 개선해야 할 점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답변은 오는 30일 즈음 공개될 예정이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