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이랜드 연대기금 '1만원 당원 모금운동'
        2007년 08월 06일 02: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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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의원단 및 최고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합동 연석회의를 갖고 이랜드-뉴코아 조합원 긴급 지원  을 위한 당원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이랜드-뉴코아 투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조합원들의 생계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에 의견을 같이하고 투쟁의 동력 유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오늘부터 8월 말까지  당원들의 핸드폰과 당 사이트에 당 대표의 호소문을 띄우고 의원단, 최고위원, 중앙위원, 대의원 등 당 지도부의 조직적 결의를 시작으로 당원 한 사람 당 1만 원씩 모금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성현 대표는 이날 전국 광역시도당 위원장들에게 전화를 걸고 모금 활동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으며, 당 조직실은 각 지역위원회에 이날 중 투쟁 기금 마련을 위한 공식 지침을 내릴 예정이다.

    이어 이들은 향후 투쟁이 더욱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투쟁의 조기 해결을 위해 각 대중 조직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불매운동을 대중화시키고, 현안 해결 촉구 선언 및 대국민 호소문을 채택하는 등 당의 정치적 역할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또 이랜드-뉴코아 투쟁을 비롯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비정규직 문제를 국회 안에서 정치 쟁점화하고, 아프간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임시 국회 소집을 촉구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 이영순 공보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해외에선 아프간 피랍 한국인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 있고, 국내에서는 이랜드 홈에버, 뉴코아 등 비정규직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국회가 손을 놓고있는 것은 민의의 대표 역할을 충실히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민주노동당은 현 상황에 대해 보다 능동적이고 책임있는 역할을 위해 임시 국회 소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순 공보부대표는 "임시 국회를 즉각 소집해 국민의 무사 귀환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대안을 강구하고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도 실태 파악과 대안을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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