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오늘 법정에 간다
    2007년 07월 09일 09:1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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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의 노회찬 대선 예비후보가 오늘(9일) 법정에 나간다. 삼성 X파일 내용 공개가 통신보호비밀법에 위반됐다며 검찰이 지난 5월 노 후보를 불구속 기소한데 따른 첫 공판이 이날 열린다.

노 후보는 지난 2005년 8월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가 이학수, 홍석현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검사들에게 떡값을 전달하였다는 ‘소위 안기부 엑스파일’의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노 후보는 8일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재판에 출석하기로 했다”면서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판에 임하는 심정 등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노의원은 “그동안 도청 테이프를 공개한 이상호 기자, 김연광 편집장에 이어 본인마저 기소되었다. 전 국민적 관심사를 용기있게 공개한 사람들은 모두 기소"됐으나 “불법대선자금 수수 의혹, 떡값 전달, 지시 및 수수의혹 등 불법행위 관련 혐의자들은 검찰에 의해 모두 면죄부를 받았다. 검찰은 정의를 밝힐 능력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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