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개혁, 범여권 연대 23%-민노 중심 결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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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6월 13일 07: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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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선에서 이른바 ‘진보개혁세력’이 선택할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국민들의 36.5%는 ‘기존 정당과 거리를 두면서 진보개혁세력의 독자적 위치를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구보수 정권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범여권과 연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23.4%를 기록했으며 ‘민주노동당을 중심으로 결집해야 한다’는 입장은 6.3%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중심 결집에 대해 범진보개혁 진영의 전문가들은 16.5%가 찬성을 해 일반 국민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는 12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플러스에 의뢰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국민들의 노동조합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노동단체가 ‘힘없는 사람들을 대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38.6%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절반을 넘는 53.7%가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양심적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26.9%만 긍정적이라고 응답했으며 62.7%는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또한 노동단체가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36.2%가 ‘공감이 간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53.5%는 ‘현실적 대안 없이 비판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경우 39.8%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노동단체는 27.6%, 대기업협의체 27%로 나타나 사회적인 신뢰집단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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