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9.5% 부정 57.2%
    [리얼미터] 국민의힘 39.1% 민주당 40.2% 녹색정의당 2.3% 개혁신당 6.3%
        2024년 02월 19일 12:4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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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40%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2월 13~16일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11명이 응답을 완료한 2024년 2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0.3%p 오른 39.5%, 부정 평가는 0.5%p 내린 57.2%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7%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3.7%p↑, 40.6%→44.3%, 부정평가 55.1%), 대구·경북(1.8%p↑, 56.4%→58.2%, 부정평가 38.5%), 서울(1.1%p↑, 38.2%→39.3%, 부정평가 55.5%)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부산·울산·경남(4.6%p↓, 50.9%→46.3%, 부정평가 49.7%)에선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60대(3.3%p↑, 48.4%→51.7%, 부정평가 46.0%), 50대(3.2%p↑, 32.4%→35.6%, 부정평가 62.7%)에선 올랐고, 70대 이상(7.2%p↓, 63.1%→55.9%, 부정평가 38.1%)에선 크게 내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동반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월 15~16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이 응답을 완료한 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1.6%p, 1.8%p 하락해 각각 40.2%, 39.1%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6.3%, 녹색정의당은 2.3%, 진보당은 1.1%로 집계됐고, 무당층은 1.3%p 증가한 8.8%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인천·경기(1.9%p↑, 43.3%→45.2%)와 20대(1.5%p↑, 36.1%→37.6%), 60대(1.5%p↑, 34.4%→35.9%)에선 소폭 상승했으나, 대구·경북(12.7%p↓, 30.7%→18.0%)와 서울(3.6%p↓, 41.6%→38.0%), 50대(8.6%p↓, 51.9%→43.3%), 진보층(6.6%p↓, 73.3%→66.7%)과 보수층(4.9%p↓, 18.4%→13.5%) 등에선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9.8%p↑, 52.3%→62.1%)과 50대(5.4%p↑, 33.8%→39.2%), 20대(2.6%p↑, 30.5%→33.1%), 보수층(5.2%p↑, 67.6%→72.8%) 등에선 상승한 반면, 인천·경기(5.6%p↓, 41.4%→35.8%)와 부산·울산·경남(5.0%p↓, 49.6%→44.6%), 대전·세종·충청(4.7%p↓, 46.7%→42.0%), 30대(13.0%p↓, 41.9%→28.9%), 60대(7.2%p↓, 56.4%→49.2%), 중도층(4.6%p↓, 36.8%→32.2%) 등에선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 3.9%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4.0%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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