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좀비 민주주의』 외
        2024년 02월 17일 02: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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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민주주의>

    이동직 (지은이) / 마르코폴로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까지 이어진 것일까. 많은 사람들은 트럼프의 당선과 영국의 브렉시트 결과에 대해 깜짝 놀랐고 우리는 그 현실 세계 속에 살고 있다. 제도로서의 민주주의, 역사로서의 민주주의, 실천으로서의 민주주의에 대한 오랜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으로 나타났다.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정의에도 불구하고, 국민(인민)주권 또는 국민주권과 유사한 의미의 문장들은 민주주의의 교과서에서 항상 발견된다. 대한민국 헌법의 앞줄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쓰여 있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국가를 민주주의 국가라고 부른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명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쉽지 않는 문제를 만나야만 한다. 국가를 구성하는 국민은 누구인가?

    “우리가 스스로 우리를 다스린다”는 자치의 욕망 속에 “우리”는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되기도 하고, 학교운영에 참여하는 시민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Demos)가 “국민”이 되어, 우리가 국민으로서, 국가의 최종적 결정권자가 된다는 국민주권의 표어는 언제나 민주주의의 가장 먼저 말해지는 문장이다. 국가라는 종교성 가득한 집단의 구성원. 국가라는 집단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국민은 무엇인가?

    민주주의 정치체제에서, 우리(Demos)는 국민이 되고, 국민은 국가의 주권자가 되어, 국민인 우리에 관한 최종결정권자가 된다. 즉 우리는 우리를 스스로 다스린다(Cracy). “우리가 곧 국가다”. 사실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또는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므로 어떤 의미로 해석해도 옳을 수 있고, 바로 그 이유로 언제나 틀릴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은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모든 교실에서 읽혀졌을 문장들이다. 익숙한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니다. 우리가 국민이 되어 국가의 결정권자가 된다는 논리 속에는 많은 가정들과 허구의 개념들이 작동한다.

    민주주의(Demos+cracy)의 많은 모순은 “Demos”가 “국민(인민)”이 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이거나, “Demos”를 “국민(인민)”으로 해석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다. 다수의 인간들이 모여 우리가 되는 순간, 그들이 자연스럽게 국민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으로서의 우리는 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 하는 현실 속의 존재다. 인간은 볼 수 있지만 국민은 볼 수 없는 무엇이다. 민주주의의 “국민”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각각의 인간들이 하나의 집단. 즉 국민으로 불리게 되는 과정, 즉 현실과 상상이 만나는 과정에는 많은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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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녹색정치> – 정책으로 본 독일 녹색당

    김인건,박상준,손어진 (지은이) / 열매하나

    독일 녹색당을 중심으로 현대 독일 사회의 주요 정책들을 살펴본다. 기후보호, 경제, 노동 및 사회, 여성, 환경, 평화외교, 다문화 난민, 농업, 유럽연합, 정당 내 민주주의는 독일은 물론 지금 우리의 삶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녹색당이 여러 정책을 놓고 기존 정치 세력들과 어떻게 경쟁하며 또 함께 책임 있는 정치를 펼쳐 왔는지를 통해 독자들도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꿈꾸고 참여해 보자.

    녹색당을 중심으로 독일의 주요 정책들을 살펴본 이 책은 정치적 다양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민주적인 제도 개혁이 집단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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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파와 현실파 넘어서기> – 새로운 녹색 운동을 위하여

    신승철,정유진,최소연 (지은이) / 알렙

    지난해 여름, 생태철학 연구자이자 실천가로 35년간 왕성하게 활동해 온 고(故)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 소장이 51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알렙 출판사는 생태적 전환에 대한 그의 신념과 헌신을 기리며, 생태적지혜연구소와 함께 그의 유고들을 펴낼 계획이다. 이 책 『근본파와 현실파 넘어서기』는 그 첫 번째 결과물이자, 알렙 그린풋 생태민주주의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다.

    여성주의와 생태철학 및 퀴어 이론 연구자인 정유진과, 미학을 연구하는 최소연, 생태철학자 신승철은 생태 운동 전선이 근본파와 현실파로 양분화되는 문제에 천착하여, 양자를 넘어서는 ‘새로운 녹색 운동’의 길을 도모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근본파와 현실파의 대립은 생태 운동의 이론적·실천적 영역에서 오랜 시간 논쟁과 갈등을 겪어 온 숙제이다.

    또한, 기후위기와 인류세라는 긴박한 현실에 대한 개입이 요구되는 만큼, 오늘날 더욱더 깊은 토론과 성찰이 요구되는 주제이다. 우리는 근본파와 현실파의 갈등, 대립, 분열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고, 어떻게 양자를 뛰어넘어 새로운 녹색 운동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그 해답으로 ‘윤리-미학적 패러다임’에 기초한 연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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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사의 언어, 판결의 속살> – 판사란 무엇이며, 판결이란 무엇인가

    손호영 (지은이) / 동아시아

    일반인들에게 법원과 판사의 판결은 왜 그리도 낯선 것일까. 아마도 우리의 긴장감은 판결을 구성하고 그 속내를 드러내는 생경한 언어에서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판결 역시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저자 손호영이 제안하는 것이 바로 이야기로서의, 콘텐츠로서의 판결이다. 초심자에게는 알 수 없는 규칙과 몸짓으로 가득한 야구를 재미있는 놀이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해설자처럼, 암호와 같은 언어로 짜여진 판결문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읽을 수 있게 이끌어준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판사가 판결문을 쓸 때 무엇을 신경 쓰는지, 제2부는 판결을 내릴 때 무엇에 기대는지, 제3부는 판사와 판결의 의외의 면모는 무엇인지 살핀다. 판결의 실제 문장을 인용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모든 이야기는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야기 속에는 판사로서 저자가 가지거나 느낀 관심과 의문, 고민과 의아함, 당황과 놀라움 등이 솔직담백하게 담겼다. 판결도 하나의 이야기이자 콘텐츠로 보자는 저자의 새로운 관점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판결문을 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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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즈란 무엇인가> – 자본주의를 넘어서 삶의 주권 탈환하기

    한디디 (지은이) / 빨간소금

    최근 여기저기서 자주 들려오는 개념 가운데 하나가 ‘커먼즈(commons)’다. 익숙지 않아서 그렇지 아주 낯선 개념은 아니다. 커먼즈는 그동안 공유지, 공유재, 공동자원 등으로 번역되었고, 역사학자 피터 라인보우는 ‘커머닝(commoning)=공통화하다’라는 동사로, 안토니오 네그리는 ‘공통적인 것(the common)’이라는 추상명사로 대신하기도 한다.

    《커먼즈란 무엇인가》는 ‘공유자원’이라는 정의가 근대적 인식론의 산물이라고 비판하며, 커먼즈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자본주의적 생산관계를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안내하는 전환의 패러다임이라고 주장한다. 글쓴이는 인류학과 역사학의 문헌자료를 연구하며 얻은 역사 속 커먼즈와 자신이 직접 참여관찰한 동아시아 커먼즈 운동 현장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간 커먼즈의 일부로 살아온 삶의 양식을 촘촘히 재구성한다. 이 책은 커먼즈 운동과 이론을 망라한 담론 지도라 할 수 있다.

    커먼즈의 핵심은 자원이 아닌 삶의 주권을 지키려는 자율성, 기꺼이 의존하며 살아가는 돌봄과 상호의존성, 타자와 연결되어 있다는 공통의 감각이다. 커먼즈는 21세기에 새롭게 등장한 운동이 아니다. 수천 년간 이어진 민중의 살림살이 방식이었다. 그런데 지금 커먼즈를 이해하기 어려운 까닭은 자본주의가 의도적으로 커먼즈를 해체하고, 오직 상품 교환 관계만을 지배적인 관계로 강제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상품과 화폐 관계 아래 지워진 커먼즈의 반짝임을 알아차리고 자본주의에 빼앗긴 자율성을 되찾자고 말한다. 지금 여기서, 유토피아를 상상이 아닌 현실의 일로 만들 수 있을까? 사회 전환의 패러다임을 찾는 독자에게 이 책은 커먼즈의 더 큰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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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

    김준일 (지은이) / 한겨레출판

    “나이 마흔에 조용히 사건 하나를 저질렀다.”(9쪽) 《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는 한국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저자가 캐나다의 응급구조사가 되며 마주한 가혹하고도 생명력 있는 삶에 관한 목격담이자, 살기 위해 떠난 낯선 땅에서 역설적으로 환자를 살리며 삶을 일으키는 법을 배우는 성장담이다.

    마흔이 되던 해, 저자는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연고도 없는 낯선 캐나다 땅에 발을 내디딘다. 12년간 쌓아온 커리어와 한국에 마련해 둔 안정적인 생활을 모두 버리고, 사회가 정해준 길을 착실히 걷던 지난날의 자신과도 이별하고 말이다. 매일 억지로 하는 출근, 지나친 경쟁, 반복되는 일상에 깊은 삶의 회의를 느낀 저자는 내 방식대로 살아도 문제되지 않는 삶, 실패했더라도 패자부활전이 있는 삶을 꿈꾸며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연고도 없는 낯선 땅에서 편안하고 환상적인 삶이 바로 펼쳐질 리 만무했다. 스트립쇼 공연장, 은행 협력업체 사무실, 경기장 주류 판매소 등에 이력서를 들고 찾아가 최저시급 받는 일을 전전하며 매일 넘어지고 일어나길 반복한다. 그리고 나이 마흔셋, 이민 3년차에 캐나다 시골마을의 유일한 한국인 응급구조사가 된다.

    응급구조사가 되어 마주한 삶의 풍경들은 하나같이 잔혹하고, 애처롭고, 안타까웠다. 하지만 어쩐지 그런 현장을 접할수록, 환자들의 얼굴을 마주할수록 저자는 복잡하게 꼬여 있던 자신의 삶을 풀어나갈 실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먼 타지에서 낯선 일을 경험하는 한 인간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오늘도 자기만의 현장에서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을 이들에게 건네는 가득한 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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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문해력을 키우는 인생 동화책>

    김진향,김현정,나윤주,박미정 (지은이) / (주)학교도서관저널

    그림 위주에서 글이 많은 책으로 확장되고 학년에 맞는 문해 능력을 키워야 하는 초등 읽기에서 동화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생 시기에 자신만의 ‘인생 동화책’을 만나는 경험이 아이의 평생 읽기 습관을 바꿔놓는 커다란 사건인 이유다. 이 책은 누구보다 동화에 진심인 동화 연구 모임 ‘책벗’이 아이에게 ‘인생 동화책’을 만들어주고 싶어 하는 양육자와 교사에게 자신 있게 건네는 동화 읽기 안내서다.

    네 명의 초등교사가 아이의 학년 및 읽기 수준을 고려해 엄선한 추천 도서 목록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동화 읽기를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건넨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길어올린 실전 노하우와 세심한 조언까지 십분 참고한다면 어느새 ‘인생 동화책’으로 빼곡해진 아이의 ‘인생 책장’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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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그렇게 납작하지 않아요>

    김나리 (지은이) / 책나물

    여기, 한 여자가 있다. 그는 들쑥날쑥한 유년시절을 보내며 열 곳의 학교를 옮겨 다녔다. 결혼식에선 드레스를 입고 싶지 않았기에 턱시도를 입었다. 느린 영화를 편집하는 사람이었다가 가장 빠른 방송 매체를 만들기도 했다. 수많은 나라와 도시를 여행하며 살았지만, 가장 오래 지낸 도시 베를린을 집처럼 여긴다.

    그는 섬을 떠날 수 없어서, 아직 육지로 돌아갈 준비가 되지 않아서, 제주 여행 중 텃밭 있는 집을 얻어서 이사를 감행한다. 그렇게 제주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이 책 <삶은 그렇게 납작하지 않아요>를 썼다. 마음이 끌리는 대로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배우며 살아가는 사람. 사랑에 기대어 제 삶의 모양을 만들어가는 그는 아주 용감한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납작하지 않은 삶을 편집한 한 편의 영화이다. 영화는 크게 오각형으로 뻗어나간다. 하나, 기억의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어린 시절. 둘, ‘오픈리 레즈비언’으로 사랑하며 사는 모양. 셋, 영화와 연대를 배웠던 독일 베를린 시절. 넷, 수없이 바뀌어온 직업의 세계. 다섯, 꿈꾸는 삶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피앙세’와의 지금. 이야기는 때로 거칠고 캄캄하지만, 그는 언제나 특유의 유머로 담백하게 담아내고, 그리하여 끝내 포근하게 우리를 감싸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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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피는 화가야!>

    딕 브루너 (지은이),이루리 (옮긴이) / 북극곰

    호기심과 집중력을 키우는 단순한 모양과 선명한 색깔의 아기 그림책

    『미피는 화가야!』 는 아기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단순한 모양과 선명한 원색을 위주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 쓰인 빨강, 노랑, 파랑은 일명 ‘브루너 컬러’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인 원색과 달리 선명도가 훨씬 높아서 별색 인쇄를 합니다. 이 색깔은 아이들의 눈에 잘 띄는 특성을 갖고 있어 호기심과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브루너는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물의 모양을 최대한 단순화합니다. 모양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사물들이 등장하지요. 해, 달, 별, 곰, 토끼, 사과, 꽃, 나비, 나무, 집 등의 특성을 오롯이 보여주는 단순한 모양은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이 쉽게 사물을 인지하면서 재미를 느끼도록 해줍니다. 더 나아가 본질적인 특성만 묘사한 단순한 그림은 책을 보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딕 브루너는 이렇듯 단순한 모양과 원색 위주의 선명한 색깔로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을 이끌어냅니다.

    미피와 함께하는 우리 아기 첫 미술 놀이 그림책

    아이들은 모두 타고난 예술가입니다.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노래하고 춤추고 그림을 그리지요. 화가가 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미술 작품을 많이 감상하고, 종이 위에 색연필로 모양을 그리고 색깔을 칠하면 작품이 탄생합니다. 자신의 그림을 벽에 붙여 놓으면 행복한 화가가 됩니다.

    미피는 미술관에 가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보지요. 어떤 모양을 그렸는지 어떤 색깔을 칠했는지 관찰합니다. 미술 작품 감상은 아이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아주 훌륭한 방법이지요.

    집에 돌아온 미피는 종이와 색연필을 꺼내서 마음 내키는 대로 여러 모양을 그리고, 여러 색깔을 칠합니다. 노란색을 칠할 때는 마치 화사한 봄이 온 듯하고, 파란색을 칠할 때는 꽁꽁 추운 겨울이 생각납니다. 실컷 그림을 그린 미피는 벽에 자신의 작품들을 붙입니다. 어린 독자들은 미피의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미술 놀이에 동참하게 됩니다.

    숨은 모양과 색깔을 찾는 재미 만점 플랩북

    딕 브루너의 디자인은 마티스, 레제, 피카소 같은 예술가들의 영향을 받아 단순한 선을 사용하여 안정감을 주고, 엄격한 비율로 균형을 이룹니다. 또한 원색 위주의 색을 사용하면서도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거의 완벽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미술 감상과 미술 활동을 다루는 내용으로 독자가 직접 모양과 색깔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신기한 비밀의 문 같은 느낌을 주는 네모난 모양의 플랩이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플랩을 열어 보면 거기에는 다양한 모양과 멋진 색깔로 표현된 브루너의 숨은 그림이 들어 있지요. 이 책은 읽고, 보고, 한 장 한 장 열어 보고 숨은 그림을 만나는 재미가 가득한 플랩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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