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8.1% 부정 58.9%
    [리얼미터] 국민의힘 35.5% 민주당 47.1% 정의당 3.0%
        2023년 11월 27일 11:0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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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3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1월 20~24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2.5%p 오른 38.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9%p 내린 58.9%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0.8%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7.5%p↑, 42.3%), 부산·울산·경남(7.2%p↑, 47.3%), 광주·전라(6.1%p↑,21.4%)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고 대구·경북(3.0%p↑, 53.9%)과 서울(2.1%p↑, 37.8%)에서도 소폭 올랐다. 반면 인천·경기(1.9%p↓, 32.6%)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60대(4.8%p↑, 52.0%)와 30대(3.6%p↑, 34.3%), 50대(3.2%p↑, 33.2%), 20대(1.5%p↑, 26.2%)에서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4.0%p↑, 36.3%), 진보층(2.0%p↑, 14.6%)에서도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월 23~24일(금)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7.1%, 국민의힘은 35.5%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2.5%p 올랐고, 국민의힘은 1.6%p 하락했다.

    민주당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6.6%p↑)과 서울(5.5%p↑), 부산·울산·경남(4.3%p↑)에서 올랐고, 연령대별로 40대(4.8%p↑)와 60대(4.1%p↑), 70대 이상(3.0%p↑), 50대(2.1%p↑)에서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인천·경기(5.5%p↓)와 서울(4.3%p↓)에서 주로 하락했고, 연령대별로는 60대(7.0%p↓)와 40대(6.0%p↓), 50대(2.1%p↓)에서 내렸다.

    한편 정의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4%p 내린 1.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5%p 감소한 10.4%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2.4%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4%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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