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5.6% 부정 61.8%
    [리얼미터] 국민의힘 37.1% 민주당 44.6% 정의당 2.6%
        2023년 11월 20일 11:2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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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 중반대로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1월 13~17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0.9%p 오른 35.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0.4%p 내린 61.8%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6.2%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인천·경기(4.3%p↑, 34.5%, 부정평가 62.9%), 부산·울산·경남(2.3%p↑, 40.1%, 부정평가 57.5%)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5.7%p↓, 34.8%, 부정평가 64.2%)과 광주·전라(4.6%p↓, 15.3%, 부정평가 81.3%), 대구·경북(3.6%p↓, 50.9%, 부정평가 45.8%)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30대(6.0%p↑, 30.7%, 부정평가 67.1%)와 70대 이상(5.1%p↑, 60.3%, 부정평가 34.5%)에선 올랐으나, 20대(2.5%p↓, 24.7%, 부정평가 72.0%)와 60대(1.3%p↓, 47.2%, 부정평가 50.8%)에선 내렸다.

    11월 16~17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 대비 0.9%p 하락한 44.6%, 국민의힘은 0.1%p 오른 37.1%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1%p 내린 2.6%, 진보당은 변동 없는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10.9%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2.6%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6%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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