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직무수행 긍정 34% 부정 56%
    [한국갤럽]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정의당 3%
        2023년 11월 17일 12: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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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4주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23년 11월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p 하락한 34%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1%p 오른 56%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37명, 자유응답) ‘외교'(34%), ‘국방/안보'(6%),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5%),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4%), ‘전 정권 극복’, ‘안정적’, ‘서민 정책/복지’,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3%) 등을 언급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61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22%),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 ‘외교'(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인사(人事)’, ‘서민 정책/복지'(이상 4%), ‘통합·협치 부족’,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3%, 기타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다.

    국민의힘은 2%p, 민주당은 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6%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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