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11.2%, 열린우리 10.4%
    2007년 04월 30일 02: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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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궐 선거 이후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이 열린우리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국민일보>가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의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노동당의 정당 지지율은 11.2%로 열린우리당(10.4%)을 앞질렀다. 지난해말부터 매달 실시해온 <국민일보> 여론조사 결과 민주노동당이 열린우리당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초까지 50%대를 넘나들던 한나라당 지지도는 부패 스캔들 여파로 40.3%로 내려갔으나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민주당(5.8%), 통합신당모임(2.7%), 국민중심당(1.7%)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27.6%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은 경기 인천 등 전국 9개 광역 시도에서 열린우리당을 제쳤다. <국민일보>는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지난달(3.8%)에 비해 급상승한 것은 권영길, 심상정 의원이 잇따라 당내 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해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반한나라 정서와 열린우리당으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성인남녀 1,2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7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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