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2주 연속 상승
    [리얼미터] 긍정 36.8% 부정 60.2%...힘 37.7% 민주 44.8% 정의 2.2%
        2023년 11월 06일 10:3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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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1%p 오른 36.8%로 집계됐다.

    지난주 3.2%p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다.

    부정 평가는 1.7%p 내린 60.2%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4%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대구·경북(7.0%p↑, 56.7%, 부정평가 41.7%), 대전·세종·충청(4.3%p↑, 38.6%, 부정평가 58.1%), 서울(2.3%p↑, 36.5%, 부정평가 60.6%) 등에서 오른 반면, 인천·경기(1.4%p↓, 33.3%, 부정평가 64.3%)과 부산·울산·경남(1.3%p↓, 41.7%, 부정평가 53.8%)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60대(2.2%p↑, 47.3%, 부정평가 51.6%)와 30대(2.1%p↑, 34.1%, 부정평가 63.4%) 등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1.4%p↓, 54.7%, 부정평가 38.9%)에선 소폭 내렸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3.1%p↑, 65.2%, 부정평가 33.4%)에선 올랐지만, 진보층(2.4%p↓, 11.6%, 부정평가 87.0%)에선 하락했다.

    국민의힘도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9월 1주차(44.2%) 이후 8주 만에 40% 중반 아래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월 2~3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에데 물은 결과,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2%p 내린 44.8%, 국민의힘은 1.9%p 오른 37.7%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1%p 하락한 2.2%, 진보당은 0.1%p 상승한 1.3%, 무당층은 0.6%p 증가한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2.6%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2.5%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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