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7.6% 부정 59.4%
    [리얼미터] 국민의힘 36.2% 민주당 44.2% 정의당 3.2%
        2023년 08월 28일 10:1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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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8월 21~2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총2천507명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7.6%, 부정평가는 59.4%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8%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1.8%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대구·경북(5.1%p↑, 46.3%→51.4%, 부정평가 44.5%), 광주·전라(5.0%p↑, 19.2%→24.2%, 부정평가 72.8%), 서울(3.2%p↑, 35.0%→38.2%, 부정평가 59.1%) 등에 큰 폭으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6.7%p↑, 28.1%→34.8%, 부정평가 61.5%), 70대 이상(5.6%p↑, 53.6%→59.2%, 부정평가 34.4%), 50대(3.8%p↑, 30.9%→34.7%, 부정평가 64.0%), 이념성향별로 중도층(2.7%p↑, 33.2%→35.9%, 부정평가 61.9%), 진보층(2.2%p↑, 12.4%→14.6%, 부정평가 84.0%)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인천·경기(2.2%p↓, 34.8%→32.6%, 부정평가 65.1%)와 30대(4.9%p↓, 33.3%→28.4%, 부정평가 67.0%), 보수층(3.3%p↓, 66.5%→63.2%, 부정평가 34.0%) 등에선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8월 24~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에게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44.2%, 국민의힘 36.2%, 정의당 3.2%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5%p, 국민의힘은 1.0%p 하락했고, 정의당은 0.9%p 상승했다.

    무당층은 2.1%p 오른 14.5%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5.0%p↑, 42.4%→47.4%), 대구·경북(4.7%p↑, 20.9%→25.6%), 광주·전라(4.2%p↓, 66.6%→62.4%), 보수층(3.0%p↑, 17.7%→20.7%) 등에서 오른 반면 부산·울산·경남(2.4%p↓, 40.9%→38.5%), 서울(2.3%p↓, 49.0%→46.7%), 50대(3.6%p↓, 53.3%→49.7%)와 진보층(5.6%p↓, 79.0%→73.4%) 등에선 내렸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7.4%p↓, 41.3%→33.9%), 대전·세종·충청(3.6%p↓, 38.7%→35.1%), 60대(4.8%p↓, 51.9%→47.1%), 중도층(5.1%p↓, 36.3%→31.2%) 등에선 하락했고, 20대(6.2%p↑, 28.4%→34.6%)와 진보층(5.5%p↑, 8.8%→14.3%) 등에선 상승세를 보였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2.8%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2.8%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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