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5.6% 부정 61.2%
    [리얼미터] 긍정 4주만에 하락, 부정평가 14주만에 60%대로
        2023년 08월 21일 09:3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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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부정평가도 14주 만에 60%대로 올라섰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8월 14일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1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6%, 부정평가는 61.2%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7%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2%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5.6%p로 오차범위 밖이다.

    특히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5월 둘째주(60.8%) 조사 이후 14주 만이다.

    권역별로 광주·전라(4.4%p↓, 23.6%→19.2%, 부정평가 77.7%)와 서울(3.7%p↓, 38.7%→35.0%, 부정평가 62.5%), 대구·경북(3.4%p↓, 49.7%→46.3%, 부정평가 48.7%), 대전·세종·충청(3.3%p↓, 39.9%→36.6%, 부정평가 58.3%), 인천·경기(3.2%p↓, 38.0%→34.8%, 부정평가 62.7%)에서 주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7.7%p↓, 61.3%→53.6%, 부정평가 38.9%)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50대(4.1%p↓, 35.0%→30.9%, 부정평가 67.9%), 60대(3.9%p↓, 51.9%→48.0%, 부정평가 50.7%), 40대(3.5%p↓, 27.3%→23.8%, 부정평가 72.5%) 등에서 내렸다.

    반면 부산·울산·경남(3.7%p↑, 36.7%→40.4%, 부정평가 57.5%), 30대(1.9%p↑, 31.4%→33.3%, 부정평가 64.3%)와 20대(1.4%p↑, 26.7%→28.1%, 부정평가 67.8%)에선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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