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6.6% 부정 59.9%
    [리얼미터] 39.1%→38.1%→36.6% 3주 연속 하락
        2023년 07월 24일 12: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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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3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5%p 하락한 36.6%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p 올라 59.9%로, 60%선에 근접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3%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광주·전라(5.9%p↓, 22.3%→16.4%, 부정평가 81.4%)와 인천·경기(3.0%p↓, 35.3%→32.3%, 부정평가 64.6%), 대구·경북(1.2%p↓, 57.3%→56.1%, 부정평가 39.0%)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4.3%p↓, 62.6%→58.3%, 부정평가 35.5%)과 20대(2.3%p↓, 31.4%→29.1%, 부정평가 63.1%), 30대(2.2%p↓, 36.0%→33.8%, 부정평가 64.4%)에서 떨어졌고, 이념성향별로 진보층(2.8%p↓, 15.1%→12.3%, 부정평가 85.5%)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4.1%p↑, 39.0%→43.1%, 부정평가 55.2%)과 대전·세종·충청(3.9%p↑, 39.7%→43.6%, 부정평가 52.5%), 보수층(1.5%p↑, 62.5%→64.0%, 부정평가 33.4%)에선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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