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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훈 “민주당의 해임-탄핵 추진,
    국정조사 파행 감수하고 대장동 이슈 희석화 의도”
        2022년 11월 29일 05: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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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에 이어 해임건의안과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정조사의 파행을 감수하고서라도 대장동 이슈를 희석화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조정훈 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이슈를 이슈로 넘으려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며 “(이 장관의 파면을 요구할 거라면) 국정조사 합의하기 전에 조건으로 내세웠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탄핵소추안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서도 조 대표는 “민주당은 (탄핵소추안 추진으로 인한) 후폭풍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원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며 “‘참사 정치를 진짜 한번 해보고 싶다’, ‘세월호 시즌2를 만들고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있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다만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정치가 무한 책임”이라며 “158명의 생떼 같은 목숨을 앗아간 이 참사가 내 탓이오 라고 나서는 책임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정치는 무한 책임의 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정부가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 장관이 옷 벗고 멋지게 나가고 싶은데 못 나가는 이유는 지금 나가면 누가 이거 수습하냐는 것인데, ‘내가 수습하는 대로 바로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할 수도 있다”며 “(이 장관이 물러나면) ‘수습은 누가 하냐?’ 이것도 조금 옹졸한 변명”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특검을 다시 요구한 것에 대해선 “검찰 수사에 편파적이거나 미진한 점이 있으면 국회에서 특검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패스트트랙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특검을 추진하기 위한 한 가지 조건이 있는데 이재명 대표는 반드시 당 대표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로 있는 한 특검에서 나온 결과조차 민주당은 부정할 것”이라며 “특검 결과가 부정되면 더이상 갈 데가 없다. 나라가 두 쪽에 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진심으로 당 대표가 된 것이 방탄용이 아니고, 대장동 사업 개발을 한 것이 국가를 위한 것이었다면 대장동 특검 전에 당 대표직을 사직하는 결자해지의 모습을 보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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