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34.6% 부정 63.4%
    [리얼미터] 국힘 36.1% 민주 46.8% 정의 3.2%
        2022년 11월 14일 01: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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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로 하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이번 주 소폭 반등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1월 7~11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0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11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0.4%p 오른 34.6%로 집계됐다. 지난주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도는 1.5%p 하락한 바 있다.

    부정 평가는 1.0%p 높아진 63.4%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4%p 감소한 2.0%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8.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9.4%p↑, 33.7%→43.1%, 부정평가 56.2%), 서울(4.2%p↑, 32.5%→36.7%, 부정평가 61.2%), 50대(4.4%p↑, 27.3%→31.7%, 부정평가 66.2%), 20대(4.0%p↑, 26.2%→30.2%, 부정평가 66.1%), 30대(3.7%p↑, 31.9%→35.6%, 부정평가 64.1%), 정의당 지지층(11.7%p↑, 15.6%→27.3%, 부정평가 72.7%) 등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구·경북(10.2%p↓, 51.7%→41.5%, 부정평가 53.9%), 70대 이상(5.9%p↓, 54.9%→49.0%, 부정평가 47.4%), 보수층(3.9%p↓, 61.3%→57.4%, 부정평가 40.7%) 등에선 하락했다.

    반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1.3%p 하락한 36.1%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와 같은 46.8%를 기록했고, 정의당은 0.6%p 오른 3.2%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기타정당 1.5%(0.1%p↑), 무당층 12.4%(0.6%p↑)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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