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지지율, 2주째 반등
    국정수행 긍정 32.2% 부정 65.8%
    [리얼미터] 국민의힘 37.6% 민주당 44.4% 정의당 4.2%
        2022년 08월 22일 12: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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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8월 16~19일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집계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8%p 상승한 32.2%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4%p 하락한 65.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3.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0.4%p 감소한 2.0%.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6.9%P↑, 36.0%→42.9%, 부정평가 55.9%)과 광주·전라(3.3%P↑, 13.1%→16.4%, 부정평가 82.0%), 인천·경기(3.0%P↑, 25.8%→28.8%, 부정평가 70.1%), 성별로 남성(2.9%P↑, 30.1%→33.0%, 부정평가 65.6%), 연령대별로 60대(6.8%P↑, 38.4%→45.2%, 부정평가 53.3%), 70대 이상(2.5%P↑, 46.0%→48.5%, 부정평가 47.4%)에서 상승 폭이 컸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2.8%P↑, 72.7%→75.5%, 부정평가 22.4%),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9%P↑, 27.3%→31.2%, 부정평가 67.4%), 진보층(2.1%P↑, 11.3%→13.4%, 부정평가 85.7%)에서 올랐다.

    반면 정의당 지지층(8.3%P↓, 19.2%→10.9%, 부정평가 86.9%)과 보수층(3.2%P↓, 54.8%→51.6%, 부정평가 46.2%), 무당층(1.6%P↓, 14.9%→13.3%, 부정평가 79.8%)에선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2.7%p 내린 44.4%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1.8%p 높아진 37.6%, 정의당은 0.8%p 높아진 4.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11.9%.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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