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대표 본선 후보가 강훈식·박용진·이재명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8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실시, 당대표 후보 8인 중 강훈식·박용진·이재명 후보 3인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강병원·김민석·박주민·설훈·이동학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됐다.

17명이 출마한 최고위원은 고민정·고영인·박찬대·서영교·송갑석·윤영찬·장경태·정청래 후보 등 8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회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했고, 최고위원은 중앙위원 투표 100%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