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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결과
    좌파연합 선전, 마크롱 정당 과반 불투명
        2022년 06월 13일 11:1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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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일요일) 끝난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정당 ‘앙상블’(Ensemble)과 강경좌파 멜랑송이 이끄는 ‘좌파연합'(Nupes)이 20% 중반대의 박빙 승부를 펼쳤다. 19일의 결선투표를 위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여론조사 기관을 인용한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멜랑송의 불굴의 프랑스, 사회당, 녹색당이 결성한 좌파연합이 25.6%, 마크롱의 앙상블 25.2% 정도를 획득했다. 르펜의 극우파 국민행진은 약 18% 우파 공화당은 10% 내외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은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의 영향으로 47%로 저조했다.

    4월 극우 마린 르펜과의 결선투표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한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인 감세와 복지제도 개혁을 위해서 여당의 의회 과반수가 필요한데 불투명하다. 과반수는 289석이다.

    좌파연합의 공약은 의미있는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 은퇴연령(연금수급연령) 60세로 하향, 민생 위기 속에서 생필품과 에너지 가격 동결 등을 담고 있다. 좌파연합은 마크롱의 2기 정책 추진에 대한 견제를 목표로 분산되었던 좌파정당들이 연합한 것으로 사회당에서는 찬반 진통 끝에 합류를 결정한 바 있다.

    1차 투표 등을 분석한 여론조사 Ispos는 전체 의석 577석 중 마크롱의 앙상블은 255석에서 295석 사이를 획득하고, 멜랑송의 좌파연합은 150석에서 190석 사이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8석을 얻었던 르펜의 극우파 국민행진은 최소 15석 최대 45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의 총선은 결선투표가 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에서 1위 득표자와 12.5% 이상을 득표한 후보들이 다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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