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 타결, "법적조치 조기 원만 해결"
By tathata
    2007년 01월 17일 05:2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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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금 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해왔던 현대자동차 노사가 17일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이날 협상은 막판까지 논란이 됐던 회사의 고소와 손배소 방침을 "노사는 금번 사태로 발생한 제반문제에 대해 조기에 원한히 해결토록 최선을 다한다"는 조문으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노조 핵심관계자는 "고소고발과 손배청구와 관련해서는 합의서에서 직접 언급하지 않기로 노사가 합의했다"며 "’조기 원만 해결’이라는 말 속에는 노사가 이 문제에 대해 최대한 충돌을 피하는 방안을 말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전부터 울산공장 본관에서 박유기 노조 위원장과 윤여철 사장이 참석한 대표자 협상과 함께 실무자 협상을 거듭한 뒤, 합의문을 도출하고 이를  오후에 열린 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수용하면서 연말 성과금 협상이 전격 타결됐다.

노사대표는 오후 5시부터 본관에서 다시 만나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이날 성과금 협상 타결은 지난달 28일 잔업거부를 시작으로 성과금 갈등이 있은 지 21일만으로, 노조도 야간조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조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가 합의한 내용을 보면 갈등이 돼왔던 미지급된 성과금 지급과 관련, 노조는 2007년 2월 말까지 2006년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미달 대수와 2007년 1월 생산목표 미달 대수를 만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회사는 생산 미달 대수 만회시점에 목표 달성 격려금으로 50%를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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