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집배원은 기계가 아니다!"
        2020년 07월 08일 02:3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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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은 8일 오전 국가인권위 앞에서 “집배원은 기계가 아니다!”며 집배원 잡는 집배업무강도 폐기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정본부는 2012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연구용역으로 약 13억원을 들여 집배원 개인별, 우체국별, 지방우정청별 업무량을 산출할 수 있는 집배부하량 산출 시스템을 개발했다.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은 일반편지2.1초 택배 30초 등 집배원의 모든 동작을 시간으로 환산하여 적정 노동강도를 표현하는 시스템으로 집배원을 기계로 취급하는 전근대적인 시스템 자체도 문제이지만 집배부하량의 산출방법자체가 적정집배인력을 산출하는데 적합하지 않다는 외부기관(감사원,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 등)의 지적이 꾸준히 이어졌음에도 우정본부는 집배부하량의 이름만 ‘집배업무강도’로 바꿔 여전히 인력산출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집배노조는 집배원을 기계취급하는 우정본부의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의 반인권적인 활용에 대하여 인권위의 권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필자소개
    곽노충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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