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 61.5% 부정 33.6%
    [리얼미터] 민주 42.8 미통 25.7 정의 5.4 열린민주 5.2 국민민의당 4.1%
        2020년 05월 28일 10:30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6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5월 25~27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5월 4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5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61.5%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1.0%p 오른 33.6%, ‘모름/무응답’ 은 0.1%p 감소한 5.0%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10.1%p↓, 85.5%→75.4%, 부정평가 19.9%)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5.6%p↓, 84.1%→78.5%, 부정평가 13.9%)에서도 떨어졌다. 무당층(4.0%p↑, 36.4%→40.4%, 부정평가 44.0%)과 국민의당 지지층(7.0%p↑, 34.9%→41.9%, 부정평가 49.6%)에선 상승했다. 직업별로 무직(11.0%p↓, 61.2%→50.2%, 부정평가 40.2%)과 농림어업(3.0%p↓, 54.4%→51.4%, 부정평가 45.4%)에선 하락한 반면, 학생(9.5%p↑, 56.3%→65.8%, 부정평가 26.5%)에선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0.3%p 오른 42.8%를 기록했다. 자영업(8.3%p↑)과 30대(4.9%p↑) PK(3.8%p↑)에서는 상승했지만 광주전라(7.0%p↓)와 60대(9.1%p↓), 농림어업(5.7%p↓)에서는 하락했다.

    미래통합당은 총선 이후 6주간 하락세를 마감하며 0.9%p 올라 25.7%로 집계됐다. TK(4.7%p↑)와 서울(4.1%p↑), 60대(4.1%p↑), 70대 이상(3.0%p↑)에서는 상승했는데, PK(3.3%p↓)와 20대(4.7%p↓), 자영업(4.9%p↓)에서는 떨어졌다.

    이 밖에 정의당 5.4%(0.6%p↓), 열린민주당 5.2%(1.0%p↓), 국민의당 4.1%(0.3%p↑), 민생당 2.5%(0.1%p↑), 기타정당 1.7%(0.3%p↓), 무당층 12.7%(0.3%p↑)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최종 1,511명이 응답을 완료, 3.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