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3주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0%대 유지
    [리얼미터] 민주 43.7 미통 26.1 정의 5.9 열린 5.3 국민 3.4%
        2020년 05월 11일 01:4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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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3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 지지율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동반 하락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5월 4~8일 어린이날(5일)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5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주 4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1.4%p 오른 62.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0%p 내린 32.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1.6%p 증가한 5.6%임.

    권역별로 광주·전라(7.1%p↑, 72.7%→79.8%, 부정평가 15.6%)과 대구·경북(3.3%p↑, 51.3%→54.6%, 부정평가 37.4%), 연령대별로 40대(3.0%p↑, 67.5%→70.5%, 부정평가 27.1%),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16.9%p↑, 65.5%→82.4%, 부정평가 13.1%), 직업별로 농림어업(9.6%p↑, 56.0%→65.6%, 부정평가 28.5%)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5%p 하락한 43.7%로 집계됐다. 경기·인천(4.9%p↓)과 호남(4.2%p↓), 50대(4.3%p↓)와 진보층(7.1%p↓)에서 내리며 2주 연속 하락했다.

    미래통합당도 1.9%p 떨어진 26.1%다. 6주 연속 30% 선 밑돌며 창당 후 최저치를 경신, TK(13.2%p↓), 보수(8.1%p↓), 40대(5.5%p↓) 하락을 주도했다.

    거대양당의 동반 하락으로 무당층(10.9%, 1.5%p↑)이 2주 연속 상승하며 8주 만에 두 자릿수 기록했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0.9%p, 0.7%p 상승해 5.9%와 5.3%로 조사됐다.

    이 밖에 국민의당 3.4%(0.8%p↓), 민생당 2.3%(0.1%p↑), 기타정당 2.4%(0.9%p↑)다.

    이번 주간집계는 최종 2,515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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