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직무수행 긍정 45%, 부정 46%
    [갤럽] 민주당 36, 미래통합당 23, 정의당 7, 바른미래당 4, 국민의당 2%
        2020년 02월 21일 02: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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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1%p 상승, 부정평가는 3%p 하락했다.

    2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0년 2월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에서 45%가 긍정 평가했고 46%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9%/36%, 30대 52%/41%, 40대 53%/39%, 50대 44%/53%, 60대+ 35%/57%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3%,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3%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9%, 부정 53%).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53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3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6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코로나19 대처 미흡'(7%)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36%, 무당층 27%, 미래통합당 23%, 정의당 7%, 바른미래당 4%, 국민의당 2%였다.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총 통화 7,673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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