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투표 기준,
    ‘정부지원론’ 49%, ‘정부견제론’ 37%
    [갤럽] 민주 40, 자유 20, 정의 6, 바미당·새보수당 3%
        2020년 01월 10일 11:0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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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의 지지율이 일제히 하락했다.

    1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0년 1월 7~9일 전국 성인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에서 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5%,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6%,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다.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정당 지지율은 3주 전인 지난해 12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이 3%p 상승했고 자유한국당은 3%p, 정의당4%p, 바른미래당 2%p 하락했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에 대해선 10명 중 7명 이상이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었더니 ‘매우 관심 있다’ 50%, ‘어느 정도 관심 있다’ 26% 등 76%가 ‘관심 있다’고 답했다. ‘별로 관심 없다’는 14%, ‘전혀 관심 없다’는 8%였고 2%는 의견을 유보했다.

    ‘관심 있다’는 응답은 20대에서는 67%, 3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75~81%다. 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등 특정 정당 지지층의 선거 관심도는 80% 내외,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52%로 상대적으로 낮다.

    전체 응답자 절반 가까이는 이번 총선에서 ‘정부 지원론’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지원론’과 ‘정부견제론’ 중 어느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를 보면 49%가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현 정부 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로 나타났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9년 4~6월 세 차례 조사에서도 정부 지원론이 견제론보다 10%p 내외 앞서 이번과 비슷한 결과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고 50대는 의견이 갈렸다. 성향 보수층의 70%는 야당 승리, 진보층의 80%는 여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에서도 야당 승리(37%)보다는 여당 승리(52%) 쪽으로 기울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 29%, 야당 승리 40%, 그리고 31%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도에 관한 질문에선 47%가 긍정 평가했고 43%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주 전보다 3%p 상승, 부정률은 3%p 하락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7%/39%, 30대 60%/34%, 40대 55%/36%, 50대 40%/53%, 60대+ 38%/49%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ek.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며 무당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53%).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71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1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복지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7%), ‘북한과의 관계 개선'(6%), ‘검찰 개혁'(5%)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2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인사 문제'(5%)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함.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총 통화 7,18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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