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길 이사장, 조승수 소장 사임
        2008년 01월 22일 12: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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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부설 진보정치연구소의 권영길 이사장과 조승수 소장이 사임했다. 21일 저녁 열린 진보정치연구소 이사회에서 권 이사장과 조 소장은 이와 같은 의사를 밝혔다.

    권영길 이사장은 “대선 패배 등 현재의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대선 직후 문성현 대표에게 이미 그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조승수 소장은 “본인의 최근 활동이 연구소의 연구 활동에 편견을 줄 우려가 있고, 진보신당 운동에 매진키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권 이사장으로부터 직무대행으로 추천된 최순영 이사가 수락을 고사하였으며, 소장 업무는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노중기 부소장이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사 전원이 사임하자는 다수의 의견이 개진되었으나, 권 이사장의 만류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최규엽 이사가 맡게 될 예정이었던 상임이사는 현재 연구소 정관에 근거 규정이 없으므로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까지 그 도입 여부를 유보하였으며,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장상환 이사 해임 권고 건은 징계 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본인이 유감 표명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진보정치연구소 이사회의 기능이 실질적으로 중단된 것이며, 최고위윈회(현재는 비대위)에 의해 새 이사진이 구성될 때까지 진보정치연구소 운영의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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