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공명당과 창가학회』 외
        2019년 11월 09일 09:15 오전

    Print Friendly, PDF & Email

    <공명당과 창가학회> –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정권의 내막

    나카노 준 (지은이),권병덕 (옮긴이)/ 어문학사

    공명당과 창가학회를 정치 현장에서 취재하여 분석한 책이다. 공명당은 일본 정치에서 6~700만 표를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는 정치집단이다. 정치집단으로서 선거에 관여한 노하우가 조직적으로 누적되어, 일본 정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종교단체임에도 선거가 조직을 이끄는 힘이기에, 공명당이 선거에서 승리 확률을 높이며 의석을 확대하는 것 자체가 종교단체 창가학회의 활동의 주가 되어버렸다. 저자는 창가학회와 공명당을 객관적으로 서술한다. 일본정치뿐만 아니라 정치에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

    <무엇이 여자를 침묵하게 만드는가> – 관계의 늪에 빠진 나를 구하는 회복의 심리학

    해리엇 러너 (지은이),양지하 (옮긴이/ )부키

    세계적인 여성 및 가족 문제 전문가 해리엇 러너는 균형 잡힌 관점, 신중한 전략, 장기적인 계획을 제시한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진정한 내 목소리 찾기’다. ‘소통’이라는 표현으로는 다 포괄할 수 없는 이 고유한 목소리 내기란, 자기의 생각과 감정, 가치와 확신, 원칙과 우선순위를 정의하고 이에 근거해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일이다.

    저자는 진솔한 자전적 체험과 수십 년간 임상심리학자로 일하면서 겪은 다채로운 사례들을 통해 우리를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대화와 관계의 장으로 이끈다. 이 친절하고 생생한 수업에서 우리는 힘겨운 관계의 늪에서 벗어나 나를 발견하는 동시에 더욱 성장시키는 구체적인 길을 배우게 될 것이다.

    ——————

    <작가님? 작가님!>

    이경 (지은이)/ 새움

    이경 소설. 한때는 뮤지션을 꿈꿨지만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작가 지망생의 애절하고 열렬한 작가 도전 이야기. 책을 안 읽는 세상이라지만, 책을 내려는 사람들은 너무도 많아 보인다. 수백만 원, 많게는 천만 원이 넘는 책 쓰기 강의도 있단다. 그렇다면 내 이름으로 된 한 권의 책을 내는 건 쉬운 일일까?

    아이 둘의 아빠이자 평범한 직장인으로 꿈 없이 살아가던 ‘이화경’에게 ‘작가’라는 꿈이 생겼다. 한때 음악인을 꿈꿨던 그답게 음악 에세이를 출간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투고한다. 그가 한 글쓰기 플랫폼에 글을 남긴 지 며칠. 한 작가가 그의 글을 구독하기 시작한다. 그 작가의 이름은 배은영, 그가 좋아하고 동경하는 작가였다. 작가 지망생 화경은 들뜬 마음으로 이미 세 권의 책을 낸 작가 배은영에게 댓글을 남기기 시작하는데……

    —————————-

    <평화 일직선, 키나 쇼키치를 만나다>

    김창규,키나 쇼키치 (지은이)/ 생각비행

    키나 쇼키치는 1948년생으로 미국이 오키나와를 통치하던 시절에 태어났고, 일본을 다른 나라로 생각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음악 활동을 하다가 오키나와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회로 갔고(키나 쇼키치는 전직 참의원 의원이다) 선거에서 무참히 패배하기도 했지만(오키나와현지사 선거), 그가 최종적으로 안착한 곳은 ‘평화’였다. 그것도 무려 ‘세계 평화’.

    《딴지일보》 김창규 편집장이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평화를 노래하는 키나 쇼키치를 만났다. 2017년 한국에서,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2019년 일본에서 이어진 인터뷰에는 키나 쇼키치의 삶, 음악, 평화 이야기가 녹아 있다.

    —————————

    <동독에서 일주일을> – 통일 후 넘어야 할 일곱 개의 장벽

    오정택,이유진,이초롱,진병우,최인혜 (지은이)/ 가쎄(GASSE)

    라이프치히에서 오랜 기간 살아온 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찾아낸 동독의 이야기다. 동독에서 일주일을 지내다 보면, 관광객들이 바글거리는 베를린 장벽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인간의 삶이 보인다. 통계와 숫자가 보여주지 않는 동독의 이야기, 동독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