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갖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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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8월 10일 01: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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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법 부장판사가 법조브로커의 뇌물로 청탁을 받고 부당한 판결을 내렸다는 거 쉽게 인정하지 않겠죠. 유전 무죄고 무전 유죄가 이미 사회의 상식이 된 지금도 자존심 쎈 판사가 브로커 청탁을 받고 판결을 내렸다는 걸 인정한다는 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다단계의 알선’을 거쳐 재판결과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인데 문제는 이와같은 다단계 알선구조인 셈이죠. 구속된 부장판사의 이름도 아이러니하게도 조관행입니다. (일찌기부터 이런 관행이 몸과 이름에까지 배여있다는 얘긴가? ^^)

이제 이자는 후배 검사, 판사들 앞에서 "내가 입을 열면 여럿 다친다"며 다단계 알선이 아닌 ‘직거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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