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우리가 참여할 곳은 국제사회의 북한제재”
    2006년 07월 19일 10:0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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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한나라당표 보수색채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강 대표는 18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정부 대표의 8.15 통일대축전 참석에 대해 “우리가 참여할 곳은 국제사회의 일치된 북한제재, UN 안보리 의결”이라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통일축전이라는 이름 하에 북한의 들러리를 서는 것은 자제해야 하고 평양축전에 가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또 건설노동자들의 포스코 점거에 대해서는 “잘못 됐다”며 “시위를 하더라도 시위 대상을 잘 구해야 하는데 장소도 적절치 않고 뚜렷한 명분이 없는 시위”라고 주장했다. 포스코 문제, 평택 문제 등과 관련 강 대표는 “현재 공권력이 없다”면서 “시위대가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가면 얌전하고 우리나라에 와선 난폭해지는 것은 경찰 공권력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강 대표는 삼성 이건희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의 검찰 조사에 대해서는 “엄청난 비리가 있다면 누구나 수사를 받아야 되겠지만 일부러 초일류 기업에 대해 보복성이나 특별한 목적을 갖고 수사를 한다든지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한 “검찰이 수사 기일을 끌어 기업에 타격을 주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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