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소 '평화공감' 14일 창립총회 겸 개소식
        2006년 07월 14일 03:3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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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평화공감’이 14일 마포에서 창립총회와 개소식을 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진보적이고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공간이다. 대표 격인 선임연구위원은 윤영상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맡기로 했으며 김수현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원 등 연구위원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윤영상 선임연구위원은 “진보적이고 책임 있는 동아시아의 대안적 평화체제 마련이 연구소 창립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반도의 긴장과 갈등 상황에서 평화, 군축, 외교, 통일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소 ‘평화공감’ 창립에는 과거 민주노동당 평화군축운동본부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주축을 이뤘다. 평화군축운동본부는 2002년 민주노동당 자주통일위원회가 대선 직후 권영길 후보의 공약 사업 이행을 위해 2003년 자주통일위원회, 한반도평화와 소파개정운동분부, 평화군축운동본부로 분화하면서 만들어졌다.

    평화군축운동본부장을 지낸 윤영상 ‘평화공감’ 선임연구위원은 “2002년 대선, 2004년 총선 공약으로 제시된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아시아 다자간 평화회담을 통한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구축 논의가 민주노동당 지도부 교체 후 사장돼가고 있었다”면서 연구소 창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평화공감’은 앞으로 매달 월례토론회와 2주단위의 현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관계 등 다양한 평화 관련 주제에 대한 내부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평화단체들과 원활한 소통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날 ‘평화공감’의 창립총회 이후에도 내부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백낙청과 최장집의 평화관, 통일관’을 주제로 김수현 상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참석자 전원이 패널이 되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윤영상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행사는 열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노동당 당원, 당 지지자, 평화단체 등이 함께 하는 평화연구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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