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당, 7월 재보선 성북을 집중 지원키로
        2006년 07월 05일 05:0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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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이 7.26 재보궐 선거에서 성북을 박창완 후보를 집중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5일 저녁 고려대 4.18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박창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문성현 대표와 권영길 의원단대표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박용진 대변인이 밝혔다. 

    문성현 대표는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의에서 “민주노동당은 어렵지만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한나라당의 독식 싹쓸이 구조는 당선 무효가 속출하고 원 구성의 독식이 자행되는 등 이미 그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독식 구조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이미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열린우리당은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수용해 이번 재보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제 민주노동당이 역할을 하겠다”면서 “거대 야당의 독식구조를 깨고, 열린우리당에 실망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당은 민주노동당 뿐”이라고 주장했다.

    박창완 후보도 선대위 발족식에 앞서 “여당의 지방선거 참패 이후, 노무현 정부는 아직도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노무현 정부의 실정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서는 부패한 한나라당이 아니라, 진보야당 민주노동당을 선택해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고 박용진 대변인은 전했다.

    성북을 박창완 후보 선대위에는 문성현 대표, 권영길 의원단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의원단 전원과 심재옥, 이해삼, 홍승하 최고위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선대본부장은 서울시의원을 지낸 심재옥 최고위원과 지방선거에서 김종철 후보 선본을 이끌었던 정종권 서울시당 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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