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공수처 패스트트랙,
긍정평가 50.9% 부정평가 33.6%
[리얼미터] 서울에서는 긍·부정 평가 팽팽
    2019년 04월 24일 01: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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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등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처리 합의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23일 하루동안 여야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 합의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50.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3.6%, ‘모름/무응답’은 15.5%였다.

다만 강한 긍정(매우 잘했음 26.7%)과 강한 반대(매우 잘못했음 23.6%)는 3.1%p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50대 이하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 대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60대 이상,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서울은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지난달 13일에 실시한 ‘선거제·검찰개혁 법안 패스트트랙 처리’ 1차 조사에서는 찬성이 50.3%(반대 30.8%)였고, 3월 22일의 2차 조사에서는 찬성이 54.3%(반대 30.0%)로 조사된 바 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긍정 69.1% vs 부정 19.7%)와 경기·인천(57.8% vs 28.2%), 대전·세종·충청(52.4% vs 33.8%), 30대(62.0% vs 24.1%)와 40대(60.5% vs 23.7%), 20대(51.9% vs 22.5%), 50대(46.7% vs 39.7%), 진보층(77.5% vs 13.4%)과 중도층(48.2% vs 31.6%), 민주당(84.0% vs 7.8%)과 정의당(62.5% vs 13.9%), 바른미래당(38.8% vs 19.4%) 지지층, 무당층(43.4% vs 15.3%)에서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긍정 36.5% vs 부정 45.5%)과 대구·경북(35.1% vs 39.8%), 60대 이상(39.0% vs 49.9%), 보수층(23.3% vs 61.3%)과 자유한국당 지지층(8.2% vs 80.4%)에서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경향이었다.

서울(긍정 42.8% vs 부정 41.3%)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9,90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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