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화장을 하고 선거운동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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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6월 07일 04:3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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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표율 14.96%, 4군데 투표소에서는 열린우리당 누르고 2등

    내가 출마한 곳은 성동구 제3선거구 서울시 의원 선거이다. 동네로는 왕십리1동/2동, 도선동, 행당1동/2동이다. 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본인은 5,122명의 지지를 받아, 14.96%의 지지를 받았다. 15%에서 딱 15표가 부족하여 아깝게 선거 보존금 100% 반환받는데 실패했다.

    왕십리/행당권은 성동구 4개 권역 중에서 역대 선거결과에서 당 지지율이 가장 낮게 나오는 곳이며, 창당 이후 최초로 출마하게 된 선거구이다.

       
     

    당 지지율이 가장 낮은 곳에서, 최초로 출마해서, 지역위원회의 별다른 인적 지원 없이 필자와 당원인 석윤수경씨와 그의 사촌 동생을 포함해 달랑 3명으로 처음에 시작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선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본 선거 때는 가족을 포함 몇 명의 결합이 추가적으로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소규모’ 선본이었던 것은 변함이 없다.)

    본인이 득표한 것은 전체적으로는 14.96%이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고,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행당2동에서는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2등을 했다.(18.5% 득표) 대략 18%~22% 정도의 지지율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나는 총 18개 투표소중에서 4개 투표소에서 열린우리당을 제치고 2등을 하였다. (이곳은 대체로 아파트 지역이다.)

    또한 득표수를 기준으로 총선 때 정당득표를 통해 민주노동당을 찍었던 4,929명(21.1%)보다 더 많은 5,122명의 지지를 받았다. 총선보다 12%포인트 정도 낮아진 투표율에서도 민주노동당 지지층 대부분을 투표장으로 결집시켰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핵심 표적 집단, 30대~40대 주부로 설정

    사실 내가 얻은 14.96%의 득표율은 예상하거나 기대했던 수치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다. 내심 최소 20% 정도는 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거초반부터 우리가 상정했던 핵심 표적 집단은 30대~40대 주부계층이었다. 실제로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우리는 20% 내외의 득표를 했다. 전체적으로 20%에 가까운 지지율이 나온 것으로 봐서 30대~40대 주부층에서는 30%~40%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전체적으로는 15% 정도에 그쳤지만, 최소한 선거초반부터 일관되게 유지했던 ‘선거운동 전략’과 ‘핵심 표적 집단’ 공략이 성공했다는 것은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우리는 선거운동 내내 그간 서울지역 선거운동의 ‘관성’과 싸우고자 노력했다. <새로운 실험>을 하고자 했고, 당내 동지들과 함께 선거운동 방식 전반에 대한 ‘토론꺼리’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30대~40대 주부를 핵심 표적 집단으로 상정한 이유

    선거운동 초기, 선거운동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우리가 유의미하게 참고했던 자료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서울시민 욕구 조사 데이터였으며, 다른 하나는 4월 9일 조선일보-한국갤럽의 여론조사 데이타였다.

    서울시민 욕구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욕구는 1순위 환경, 2순위 교통, 3순위 주택으로 나왔다. 이중에서 1순위 욕구와 2순위 욕구는 상충되는 면이 존재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중요한 참고자료는 4월 9일 조선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였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참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했는데, 민주노동당 정당지지율 9.7%를 성/연령 교차분석에 입각해 좀더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세부내용을 들여다보면, 30대 남성의 지지율은 22%였다. 그리고 20대, 40대 남성 집단의 지지율이 약 13%로 나왔다. 20대 여성의 지지율이 13%였으며, 30대, 40대 여성의 지지율이 약 6~7%로 나왔다. 50대 이상 층에서 2% 내외의 지지율이 나왔다.

       
     

    여기서 우리는 30대 남성 집단의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무려 22%에 달한다는 점에 유의했다. 이 데이터가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는 것은 30대 남성 집단의 지지율은 더 이상 끌어올릴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임계치’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성 지지율의 1/3에 불과한 30대, 40대 주부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유의미한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이들을 핵심 표적 집단으로 상정했다. 그리고 선거운동 내내 진행되었던 캐치프레이즈/정책/홍보/유세/로고송/후보 이미지 등은 일관되게 이 방향에 맞추었다.

    우리 선본은 유권자 집단이 크게 4가지로 분류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30~40대 남성 직장인 △주부 집단 △자영업자 △어르신들. 그런데 이중에서 30~40대 남성 직장인은 우리가 선거운동 기간 중에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저녁 9시경에 퇴근하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동네’에서 정보를 습득하지 않고 중앙언론과 직장근처 술자리를 통해서 정치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에 지역에서 발로 뛰는 후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지극히 제한적이고, 오히려 중앙 정치적 영향력에 크게 좌우된다. 한마디로, 서울시장 후보와 중앙당 그리고 당내 유력 국회의원이 ‘고공전’을 통해서 접근해야 할 계층이다.

    이들은 또한 대선, 총선과 달리 ‘동네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의 특징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동네 사정도 모르고, 알 수 있는 방법도 별로 없고, 기본적으로 동네 정보에 대해 ‘수동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지방선거에서는 30~40대 주부가 훨씬 더 동네 정보에 밝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여론주도층’이라고 할 수 있다.

    캐치프레이즈는 ‘초록성동 만들기’

    최병천 선본의 기본 전략은 30~40대 주부층의 마음을 움직여 그 바람을 타고, 30~40대 남성 직장인층과 50대 이상에게도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에 맞게 ‘모든 것’은 기획되고 배치되었다. 우리는 먼저 캐치프레이즈를 <초록 성동 만들기>로 하였다. 녹색당에 가까운 ‘초록좌파’의 이미지를 기본으로 했으며, 어떻게 보면 <에코-페미니즘>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초록 성동 만들기>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나는 평소 쓰던 날카로운 이미지의 안경을 벗고 렌즈를 꼈다. 최대한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위해서였다. 또한 평소 전혀 하지 않던 화장을 선거기간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했다. 역시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였다.

    또한, 당의 정책 가운데 아이들과 환경 관련 정책들을 주요 정책으로 잡았다. <STOP 아토피>를 정책 헤드 카피로 하여 △아토피 클리닉 △학교급식 문제와 유기농 매장을 통한 먹거리 안전 실현 △천기저귀 무료 대행세탁 서비스 △보건소에 산후조리원 설치 △학교 옥상에 생태학습장 등을 아이/여성 관련 공약을 한축으로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관련된 △보건소를 통한 노인주치의 제도 △보행환경 개선 △어르신들 건강보험료 인하 △장애인 활동보조인 제도 등을 어르신 관련 공약의 다른 한축으로 하였다.

    <초록 성동 만들기>란, 박정희 정권 이래 지속되어온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이다. 특히나 성동구의 경우 재개발이 활발한 동네인데, 재개발로 인해 아파트 값이 인상되는 대가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며, 이에 대해 함께 공론화하고 성찰해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개발욕구 이면에 존재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에 대한 또 다른 욕구를 최대한 자극하고, 함께 연대하는 사회적 삶에 대해 되돌아보자는 취지였다.

    초록 성동, 초록 후보, 잔디가 깔린 유세차, 동요가 나오는 로고송….

    ‘초록 성동’을 만드는 초록 후보의 메시지를 형상화하기 위해서 우리는 제한된 역량을 가지고 참으로 많은 애를 썼다.

    선거사무실에 거는 현수막 사진을 우리는 냇물이 있는 곳에 가서 맨발벗고 소매를 걷고 찍었다. 후보 얼굴 생김새를 알리기보다는 후보를 둘러싼 ‘초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예비홍보물, 포스터 등에 있어서도 얼굴만 크게 나오게 하는 것보다 ‘초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본 선거에서 유세차를 만들 때는 잔디를 깔고 로고송은 동요를 개작했다. 어차피 후보를 포함 선거운동원이 2~3명밖에 되지 않는 우리는 유세차 잔디에 앉아 로고송에 맞춰 손가락 4개를 흔들며 ‘기호4번 시의원후보 최병천’을 이야기하며 다녔다.

       
     

    우리들의 이러한 선거운동에 대해 유권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폭발적이었다. 초록 잔디가 깔린 유세차가 지나갈 때면 시민들은 손가락 네 개를 함께 흔들며 화답했고 그 숫자는 갈수록 늘어났다.

    다른 정당의 구의원 후보 및 선거운동원들조차 우리만 보면 손을 흔들었고, 실제로 다른 정당 구의원 선거운동원들은 실제로 구의원은 ○○○후보를 찍더라도 시의원은 기호4번 최병천을 찍어야 한다며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해주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최병천 후보에 대해 ‘초록이’, ‘아토피’, ‘냇물’, ‘잔디’, ‘솜사탕’(로고송) 등의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다.

    물론 이러한 본 선거 기간의 폭발적인 반응은 예비 선거운동 기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한 밑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나는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유권자 7만 명 중에서 약 2만 5천 명과 직접 악수를 했으며, 중복 인원을 제외해도 최소 1만 5천명이 넘는 사람과 직접 악수를 나누었다. 후보가 ‘직접’ 전해준 명함만 총 6만장 정도 되었다.

    대부분의 경우 명함만 달랑 건네주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악수하고, 짧으면 30초에서 길면 3분 스피치와 함께 건네진 것이다. 또한 내 명함을 줄 때도 ‘기억’에 남기기 위해서 일부러 명함을 두 장씩 주곤 하였다. 한 장은 후보 사진이 찍힌 명함과 한 장은 후보 어머님과 함께 찍은 명함이었다. “어머니와 동네에서 30년 정도 살았으며 어머님이 중풍이신데, 어르신들과 서민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 출마했다”는 짧은 멘트와 함께.
    약 2만 5천명과 직접 악수를 하고, 30초 스피치를 하며 명함을 직접 건네준다는 것이 실제로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다. 그것도 두 달 동안. 가끔은 혓바늘이 심하게 돋고 입천장이 허물어져 밥을 먹지 못할 정도였으며, 신고 있던 구두 한 켤레는 안창이 완전히 구멍이 날 정도였다.

    이와 같이 우리 선본은 명함 하나 나눠줄 때도, 홍보물 하나 만들 때도, 동별 현수막을 제작할 때도 최대한 ‘생각하는’ 선본이기 위해서 노력했고, 민주노동당의 관성과 투쟁하며 ‘실험하는’ 선본이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내가 한번 지나간 곳은 ‘최병천 후보’를 대체로 기억하는 편이었다. 

    몇 가지 이견과 논쟁에 대하여

    ○ ‘어떤’ 패배주의

    우리는 선거사무실을 행당2동이라는 곳에 얻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지역위원회에서 선거사무실을 얻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분위기였다. 다른 후보는 모두 있는 선거사무실을 얻는 것조차 반대하는 분위기는 상당히 난처하고 수용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열린우리당을 누르고 20%에 가까운 지지율로 2등을 한 곳은 사무실이 있던 행당 2동이었다.)

    서울지역 활동가들의 ‘어떤’ 패배주의가 있었다. 선거사무실을 내봤자 오는 사람도 없고, 비용 대비 산출에서 별 실익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가급적 이것도 하지 않고 저것도 하지 않는 ‘검열’을 스스로 하게 되는 것이다.

    서울지역은 어차피 안 된다는 생각이 깊게 깔려있는 것이었다. 제아무리 열심히 해도 20%는 ‘절대로’ 넘을 수 없고, 15% 넘는 것도 대단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깊게 자리 잡고 더욱 그 수준에서 사고를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비록 실현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당선’을 목표로 뛰었으며, 당선을 목표로 ‘총력전’을 할 때에만 의미 있는 득표가 나온다는 생각은 더욱 강해졌다.

    ○ 30~40대 남성 중심의 표적 집단 상정에 대하여.

    우리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30~40대 주부를 핵심 표적 집단으로 상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다른 견해도 존재했다. 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30~40대 남성 직장인을 상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중앙정치적 이슈들, 개념어들, 부유세, 무상의료, 무상교육 등을 크게 부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생각이 달랐다. 그들은 이미 민주노동당이라는 당명 다섯 글자만 있으면 지지할 사람은 다 지지한다고 보았다. 또한 그것은 당명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인 <창당초기 주체 형성 전략>으로는 의미가 있었지만 당에 대한 정책적 인지도가 충분히 높은 원내진입 이후에는 유효하지 않은 ‘관성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당에 대해 지지는 하지 않지만 우호적 호감층에 대해 플러스알파 전략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바로 30~40대 주부층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결과적으로 유효했다.

    ○ 당에 대한 ‘오해와 편견’과 싸우기

    일부에서는 민주노동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선거 전략을 주장했다. (실은 이게 중앙당과 서울시당의 기본 접근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것은 오판이었고, 실패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10%라는 의미는 거꾸로 보면, 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90%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노동당이라는 당명 알리기 또는 모두가 이미 다 알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주요 정책을 선거 때 다시 또 재탕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정당 특유의 ‘풍부함’을 가지고 <당에 대한 오해와 편견>과 싸우는 발전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타겟 집단

    나는 20대~40대 여성 유권자들은 가능성이 풍부한 ‘전략적 타겟 집단’이라고 생각된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여성유권자들의 반응을 보면, 상당히 많은 여성 유권자들은 민주노동당에 우호적이면서도 민주노동당이 ‘데모만 하는 정당’, 생활 정치적 이슈와는 동떨어진 ‘구호만 외치는 정당’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에게 민주노동당이 학교급식 문제, 아토피 문제, 어린이 도서관 문제, 유기농을 통한 먹거리 안전 등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면, “민주노동당이 그런 것도 관심 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뜻밖으로 받아들이면서도 몹시 반가워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볼 때, 민주노동당은 전통적인 노동중심의 ‘적색’ 이미지에서 ‘초록색’의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그리고 생활인의 소통방식을 통해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노동당 내부에서 ‘적-녹 연정’을 구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주부 유권자들과의 소통하기 위하여…

    30~40대 남성 직장인들은 확실히 ‘개념적’ 접근에 익숙한다. 업무적이다. 그러나 주부 혹은 어르신들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 <업무중심 인간형>과 <생활중심 인간형>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30대-40대 주부는 ‘생활적인 사연’(에피소드) 중심의 소통이 중요하다. 예컨대 어린이도서관 정책과 아토피 정책을 곧바로 직접 화법으로 말하기보다는 “4살 된 최봄이라는 아들이 있고, 아이 아빠로서 아이들 문제에 관심이 많다”라는 배경사연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득표를 많이 한 행당동의 경우, 최병천 후보가 4살 된 아들 ‘최봄’이 있고, 중풍 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막내아들이라는 후보의 가족적 배경과 생활배경에 대해서 대체로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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