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리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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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5월 19일 02: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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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보아라
들어 보아라
들이 말하고 있다
황새울 보리원 홍농계 봄이쌈원
계를 부으며 일구어온 생명들이 꿈틀거린다
지금 아무도 떠나지 않고
천년 무논을 갈아야겠다
지금 아무것도 갈아엎지 않고
내리 내리 깃들고 싶다
연둣빛 소원 딱 하나
말하고 있다

함순례_충북 보은에서 태어났으며, 1993년 <시와사회> 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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