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양당 '정신적 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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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5월 18일 09:0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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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을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헛소리를 해댑니다.

    한나라당 정인봉 인권위원장은 5.16을 두고 4.19와 ‘혁명’동기가 같다고 하고, 열우당 인권위원장 이원영은 광주항쟁 진압은 질서유지였다고 지껄입니다. 열우당은 총천연색 역사의식이 뒤죽박죽된 잡탕당이라는 걸 증명했고, 한나라당은 근혜태후의 역사의식에 줄을 서는 정신착란을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닐까요?

    역사를 오독(誤讀)하는 지적 무능이라기 보다 의도적으로 모독(冒瀆)하는 교활함이라 해야 하겠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들 보수양당의 두 인권위원장은 부지불식간에 ‘정신적 대연정’을 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5.31 등정로에 한나라당의 마술적인 콘크리트 지지율에 균열이 가는 터닝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아니 있어야 한다고 앙앙거리고 있습니다만 노무현 부산정권 발언에다 광주진압 질서유지 발언처럼 만만치 않은 뻘짓 대응을 하고 있으니 설사 기회가 온대도 밥 팔아 똥 사먹지 말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글/그림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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