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4대 관심쟁점
경제, 사법·검찰개혁, 부동산, 판문점선언
[리얼미터] 자유당 지지율 다시 20% 아래로, 정의당 다시 10%대로
    2018년 10월 11일 10:5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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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정감사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국감 4대 관심 쟁점으로 경제정책, 사법·검찰개혁, 부동산 대책,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등이 꼽혔다.

11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하루 동안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의 국민 관심 쟁점을 조사한 결과, ‘소득주도성장·최저임금 등 경제정책’ 응답이 26.1%로 1위를 기록했고, ‘부동산 대책’(15.9%)이 뒤를 이었다. (응답률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판문점선언 국회비준과 평양공동선언’(14.7%)이 3위, ‘사법농단 및 사법개혁’(13.8%)이 4위,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12.2%)이 5위로 10% 이상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가짜뉴스 대책’(5.2%), ‘탈원전 에너지 정책’(3.4%), ‘고등학교 무상교육’(2.8%),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발 및 병역특례’(1.7%), ‘인터넷전문은행 등 규제완화’(1.5%)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1.7%, ‘모름/무응답’은 1.0%.

세부적으로는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소득주도성장·최저임금 등 경제정책이 주요 쟁점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 호남에서는 판문점선언 국회비준과 평양공동선언이 관심도 1위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지지율 조사에선 20%대로 올라섰던 자유한국당은 하락한 반면 정의당은 다시 두 자리 수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0월 8일과 10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8년 10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자유한국당은 다시 10%대로 하락했고, 정의당은 반등하며 1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10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내린 45.5%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3주째 45% 선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과 경기·인천, 대구·경북(TK), 30대와 60대 이상, 2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소폭 하락한 반면,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50대, 중도보수층과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2.2%p 내린 18.5%로, 지난주에 올라선 20%대를 지키지 못하고 다시 10%대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PK와 경기·인천, 20대와 40대, 30대, 중도보수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정의당은 2.5%p 반등한 10.4%로 다시 10% 선을 회복했다. PK와 TK, 수도권, 20대와 40대, 30대,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1%p 내린 5.9%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2.2%로 약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8%p 내린 1.6%,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4%p 증가한 15.9%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10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62.9%를 기록, 2주째 60%대 초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0.4%p 내린 31.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5.9%.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호남,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서울, 40대와 20대, 중도보수층에서는 상승하며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렸던 지난 5일 일간집계에서 전일 대비 0.9%p 내린 60.7%(부정평가 33.2%)로 마감한 후,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직후 이어졌던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 등이 있었던 8일에는 61.6%(부정평가 33.5%)로 올랐고, 전날인 9일 있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의사 소식과 교황청 등 문 대통령의 유럽순방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0일에도 62.9%(부정평가 31.2%)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변화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다시 확대되었던 일부 언론의 경제정책 비판 보도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직후 이어졌던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 등 긍·부정적 요인이 혼재되어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2,85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을 완료, 7.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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