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新疆)의 진실
[중국매체로 중국읽기] "우리를 흔들지 마라"
    2018년 09월 03일 02:4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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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주: 신장은 고대 이래 중국의 세력권에 일찍이 포함되어 졌다. 기원전 60년 중국 서한(西汉)정권이 이곳에 서역도호부를 설립하였으며, 청나라 광서황제(1884년) 때 정식으로 ‘신장성’을 설치하였다. 이후 신중국이 들어 선 1955년 10월 1일 신장웨이얼주 자치구가 성립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된다. 이 같은 신장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오늘날의 신장 문제와 이웃나라 중국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2014년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중국 공안들이 폭탄 테러(박스안)가 발생한 기차역 주변을 검문하는 자료사진

<환구시보 사설 원제목>

신장(新疆)의 실사구시와 서구의 가식

2018-08-31 17:26

중국의 신장(新疆)에 대한 통치행위를 둘러싸고 국제적으로 일부 오해가 존재한다. 더욱이 어떤 세력들은 갖가지 악의적인 먹칠을 가하는데, 최근 들어 이 같은 상황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새로운 공격적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그중 미국 상하 양원의 십여 명 의원이 미국 정부를 향해 맞춤형 제재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함으로써, 이러한 흐름의 가장 강경한 목소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 외에,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그 정례회의에서 이 문제를 심의한 결과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권익보호를 위한 입법·정책·행정 조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회의기간 중, 서방 언론의 영향을 받아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이 신장의 일부 극렬 인사에 대한 직업훈련에 대해 객관적이지 않는 해석을 내리기도 하였는데, 이것이 서방 언론에 의해 제멋대로 기사화되어 증폭되기도 하였다. (서구 및 한국 언론에서는 이 같은 직업훈련을 수백만의 ‘강제노역’으로 묘사함-주)

신장을 보는 데 있어 크게 두 가지 가치관이 격렬한 충돌을 한다. 하나는 서방을 중심으로 한 입장인데, 원인을 불문하고 효과도 따지지 않으면서, 더욱이나 신장에 대한 통치 조치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엄중한 현실은 보지도 않은 채로 인권을 운운한다. 이러한 공리공론이 객관적으로 과격분자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는데, 바로 이것이야말로 일부 서방 정객이 노리는 악의에 찬 목적이다. 그들은 이미 분명하게 효과를 보이고 있는 신장에 대한 (중국) 통치를 파괴하고, 온갖 방법으로 신장 문제를 중국을 뒤흔들 수 있는 혼란으로 활용하려 한다.

두 번째 가치관은 중국의 입장으로, 신장의 현실에 뿌리를 두면서 또한 광범위한 개발도상국의 이해와 지지를 얻고 있다. 신장은 일찍이 대혼란 직전까지 갔었는데, 폭력적 테러활동이 거의 통제 불능한 상태에 이를 뻔하였다. 신장에 대한 통치가 인권을 보호하는가 아니면 파괴하는지에 대한 검증은 오직 그리고 반드시 결과에 기초해서 행해져야 하며, 신장 절대 다수 사람들의 공동이익을 근본적인 지표로 삼아야 한다.

만약 몇 년 전 발생한 신장의 중대 사태를 통제하지 못했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극렬사상에 세뇌되어 테러진영에 가담함으로써, 야채시장과 아침운동 장소에서 살상과 차량 돌진 등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겨냥한 살육이 만연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도로상에서 오고가는 차량을 가로막고 잔혹하게 도살하는 사건이 되풀이 되고, 심지어는 북경 금수교(천안문 앞 다리-주)와 쿤밍 기차역 등 신장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테러 공격이 중국 전역에서 일어났을 것이다.

최근 2년여 동안 신장은 동란 직전에서 평온한 사회로 되돌아오는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생명이 구해졌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두렵고 무서운 나날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는지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다. 우리는 묻고 싶다, 생명권과 더 이상 언제든 살육 당할지도 모른다는 근심에서 벗어난 삶, 설마 이것은 신장 전체 민족의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 아니란 말인가?

부디 우리를 흔들지 마라. 당신들이 신장 통치를 반대하는데, 그럼 어떻게 하면 몇 년 전의 위기 국면에서 살육도 없고 테러공포도 없는 새로운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지 우리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가? 서방이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에 처방해준 ‘민주주의’ 약방이 그것인가? 당신들은 이미 이들 나라를 처참하게 해하였으니, 중국의 신장은 그만 내버려두라.

사실상, 신장의 몇 년 전의 혼란 요인은 많은 부분 외부로부터 침투된 것이다. 그중 (중국의) 신장 통치에 대한 서방의 공격이 엄중하게 극렬분자들을 잘못 이끌었다. 그들에게 환상을 심어 줌으로써 자신들이 마치 종교상의 ‘성전’을 치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방이나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동정과 지지를 얻고 있다고 착각케 하여 더욱 더 날뛰게 만들었다. 전적으로 미국 국회의 마이크와 서방의 일부 언론엘리트들의 컴퓨터 키보드에는 몇 년간 억울하게 죽어간 중국인들의 선혈이 묻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필자소개
과거 구로공단에서 노동운동을 했으며 사노맹 사건으로 3년간 감옥 생활을 했다.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사회를 연구할 목적으로 16년간 중국 유학생활을 보냈다. 중국인민대학과 상해재경대학에서 각각 금융(학사)과 재정(석사)을 전공했고 최종적으로 북경대 맑스주의학원에서 레닌의 정치신문사상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 8월 귀국하여 울산에 정착해 현재 울산 평등사회노동교육원에서 교육강사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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