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사회당 창당 대회 열려
        2006년 04월 17일 05:3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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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당이 희망사회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태어났다.

    희망사회당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5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총선에서 전국 평균 2% 득표에 미달해 정당등록이 취소됐던 사회당을 계승한다고 선언했다.

    희망사회당은 신석준 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강령, 당헌도 모두 변화 없이 이어받았다.

    이로서 지난 1998년 청년진보당으로 시작된 사회당의 흐름이 중단 없이 이어지게 됐다. 아울러 오는 지방선거에 민주노동당 외의 또 다른 진보정당이 출마하게 된다.

    당원배가 운동 결과 3배 증가

    이날 대회에서 제출된 재창당 관련 보고에 따르면 희망사회당은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대전, 광주에서 1천명 이상의 당원을 확보해 지역선관위에 시도당 등록을 마쳤다. 대구와 부산도 조만간 시도당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선거법에는 당원 1천명이 넘는 광역시도당이 5개 이상 있어야만 정당등록이 가능하다.

    이날 대표와 마찬가지로 유임이 결정된 권태훈 사무총장은 재창당을 위한 당원배가운동을 시작한 지난 1월 이후 당원이 5천명에서 1만5천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희망사회당은 중앙당 직속의 연구소 설립할 계획이다.

    희망사회당 이름으로 지방선거 출마

    이날 행사는 창당보고대회를 1부로, 2부는 5.31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희망사회당은 지난 3월 20일 중증 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후보단을 발족시켰으며 이를 포함해 모두 9명의 후보가 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석준 대표는 지난 12일 인터넷 언론 <프로메테우스>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대선에 희망사회당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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