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70%대 회복
[갤럽] 신고리 5·6호기 건설, 40% '계속', 41% '중단‘
    2017년 09월 22일 02: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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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70%대를 회복했다.

22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7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의 직무수행능력에 대해 물은 결과, 70%가 긍정 평가했고 24%는 부정 평가했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부정률이 모두 지난주 대비 1%p씩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4%/10%, 30대 85%/12%, 40대 76%/19%, 50대 62%/31%, 60대+ 50%/40%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4%, 정의당 지지층에서 84%,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56%, 그리고 바른정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50%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23%만이 긍정, 70%가 부정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99명, 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7%), ‘전 정권보다 낫다’, ‘외교 잘함'(이상 5%), ‘공약 실천’, ‘대북 정책/안보’,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239명, 자유응답) ‘북핵/안보'(38%),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9%), ‘인사 문제'(7%), ‘과도한 복지'(6%), ‘친북 성향'(5%), ‘외교 문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상 4%)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47%,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6%, 정의당 6%, 국민의당 5%, 없음/의견유보 23%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정당은 지난주 대비 각각 1%p, 국민의당은 2%p 하락했다. 정의당은 1%p 상승했으며 자유한국당은 변함없었다.

한편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건설 여부에 대해 우리 국민 40%는 ‘계속해야 한다’, 41%는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19%는 의견 유보.

원전 문제와 관련해선, 성별·연령별 차이가 뚜렷했다.

남성은 49%가 ‘계속 건설’, 39%가 ‘중단’ 의견이지만 여성은 32%가 ‘계속 건설’이고 43%가 ‘중단’을 원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은 ‘계속 건설’, 40대 이하는 ‘중단’ 의견이 더 많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중단'(58%·64%)이, 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은 ‘계속 건설'(84%·68%·65%)이 우세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계속 건설'(44%) 의견이 ‘중단'(27%)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로 표본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7%(총 통화 5,832명 중 1,003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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