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바른정당 통합
박지원 “필연적으로 될 것”
"통합파는 자유한국당으로, 자강파는 소수정당 전락"
    2017년 09월 22일 12: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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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2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필연적”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저는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운명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합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선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하늘처럼 모시면서 선거운동을 했다가, 낙선 후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한계와 사법부의 진행상황을 보고 10월에 선고를 하면 서청원, 최경환 의원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하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이런 조치로) 한국당에서 나간 바른정당의 일부인사들이 다시 돌아오게끔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에 서청원, 최경환 의원과 가까운 분들(친박계 의원)은 (자유한국당에서 서·최 의원과) 함께 나갈 수 있느냐, 못 나간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바른정당에 대해서도 “자강파와 통합파가 있는데, 통합파는 (서·최 의원과 박 전 대통령의 출당 조치로) 자유한국당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자강파는 소수정당으로 전락하게 된다. 원내교섭단체가 안 된다”고 내다봤다.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으로 흡수통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느냐’는 사회자의 거듭된 질문에도 박 전 대표는 “필연적으로 (흡수통합되는 상황이) 온다고 본다”고 답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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