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당의 청문회 보이콧,
    김동철 “과거 9년 행태, 국민에게 사죄해야”
        2017년 06월 14일 11:0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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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이 이날 진행될 예정이었던 3개 상임위원회 청문회를 모두 보이콧한 것에 대해 “자신들의 과거 9년 동안의 행태에 대해서 먼저 국민들께 사죄해야 한다”고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워크숍 브리핑에서 “청문회 결과에 관계없이 야당이 반대함에도 일방적으로 임명한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면서도 “이것은 이미 4년 전 그리고 9년 전부터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늘 해오던 자신들의 데자뷰를 본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화와 소통, 협치라고 하는 것은 정부여당만의 몫이나 책임이 아니고 야당도 그에 상응하는 몫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도 야당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부적격 인사를 임명을 강행하는 그러한 행태는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과 같은 것은 이제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김부겸 행정자치부·김영춘 해양수산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청문회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1야당이) 김상조 후보자를 불공정거래위원장으로 명명했는데도 임명 강행했다면 국회의 권능인 인사청문회는 무용한 것 아닌가”라며, 청문회 불참을 시사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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