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플랫폼 레볼루션》 외
    2017년 06월 11일 02: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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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레볼루션>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할 플랫폼 비즈니스의 모든 것

마셜 밴 앨스타인 | 상지트 폴 초더리 | 제프리 파커 (지은이) | 이현경 (옮긴이) | 부키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은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활용하는 자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할 플랫폼 비즈니스에 관한 최초의 개설서이자 스터디 케이스 북.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석학 마셜 밴 앨스타인 보스턴 대학 교수, 상지트 폴 초더리 플랫폼 싱킹 랩스 설립자, 제프리 파커 다트머스 대학 교수가 공동 저술했다.

플랫폼이 왜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글로벌 대기업조차 플랫폼 기업에 밀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플랫폼은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 기존 기업들의 대응 방법으로는 뭐가 있는지, 론칭은 어떻게 해야 하고, 수익 창출은 언제 어디서 해야 하는지, 개방의 폭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하고, 관리는 민주적이 좋은지 자유주의적이 좋은지, 일반 비즈니스와는 경영 지표가 어떻게 다르고, 경영 전략이 어떻게 다른지, 규제는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이고, 어떤 산업이 플랫폼 기업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은지 등을 플랫폼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케이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플랫폼 구축을 생각하고 있거나 기존 기업의 플랫폼 기업 전환에 관심이 있다면, 많은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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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시간> – 민주주의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박상훈 (지은이) | 후마니타스

민주주의는 평범한 보통 시민이 비범한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정치체제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결사에 기초를 둔 정치의 방법’을 통해 경제 권력과 행정 권력을 제어하고 통합하는, 일종의 권력 균형 체제이다. 또한 민주주의는 시민과 대표가 협력하는 체제이다. 그런 협력을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튼튼하게 조직할 수 있을 때, 민주주의는 그 가치와 이상에 가깝게 실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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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와인 초콜릿> – 사라진 맛과 잃어버린 풍미에 관한 기록

심란 세티 (지은이) | 윤길순 (옮긴이) | 동녘

스미스소니언’이 선정한 2016년 전美 음식 분야 최고의 책. 예전에는 전 세계 여러 곳의 산지에서 난 아주 다양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단일 경작에 따른 단일한 식사로 대체되고 있다. 음식이, 가장 맛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서서히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라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일이 이렇게까지 진행되는 동안 왜 우리는 이 ‘음식의 소멸 위기’를 인지하지 못했을까?

저자는 길 위에서 음식의 근원, 즉 작물의 종자를 지키기 위해 사실상 수익 없는 농사를 짓는 농부들을 만나고, 그들이 삶을 지탱해나갈 수 있게 그들이 수확한 작물을 가공해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자를 만났다. 맛의 미묘한 차이를 인지하고 기록하고 알리고, 나아가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자취를 밟아 어떻게 하면 사라진 맛과 잃어버린 풍미를 되찾을 수 있는지 연구하고 기록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의 기록이다. 에티오피아의 커피 숲, 잉글랜드의 효모균 배양 실험실, 캘리포니아의 포도밭, 에콰도르의 카카오 대농장. 4년간 여섯 대륙을 여행하며 만난 200여명의 사람들과 그들이 사랑하고 지켜낸 진귀한 맛과 풍미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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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체제와 87년체제>

김종엽 (지은이) | 창비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김종엽이 분단체제론과 87년체제론, 두가지 체제이론의 현재적 의의를 되짚고 2010년대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꼼꼼히 모색한 연구서다. 분단체제론은 백낙청이 제기한 이론으로서, 6.25 이후 70여년간 남북의 각기 다른 체제가 어떻게 분단현실을 재생산해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치적 실험이 필요한지를 살피는 담론이다.

1987년 민주화운동은 이 같은 적대적 상호의존 관계를 누그러뜨리며 분단체제를 뒤흔들 수 있는 시민사회의 힘이 등장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른바 ‘흔들리는 분단체제’ 아래에서 등장한 87년체제라는 개념은 그뒤 30여년간 특히 한국 정당정치를 비롯한 실질적 민주주의 성취의 향방을 좌우해왔다. 이 두가지 개념과 이론은 수많은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한국의 보편적 이론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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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이미지> – 이미지 과잉 시대에 ‘생각하는 이미지’를 말하다

이종건 (지은이) | 궁리

인간다운 삶을 숙고하기 위한 우리 시대 ‘공간’, ‘시간’, ‘이미지’ 탐구서 ‘이종건의 생활+세계 짓기’ 시리즈 세 번째 권. 사람들은 현실만큼이나 혹은 현실보다 더 이미지를 중시한다. 도처에 광고 이미지들이 은밀하게, 편만하게 우리 일상을 지배한다. SNS는 개인들의 일상적 삶의 광고판이요 전시장이다. 객관적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라 개인의 감성과 신념이 더 효과적인 힘을 발휘하는 탈脫진실의 세계에서, 이미지는 강력한 프로파간다 도구다.

정치영역마저 가짜뉴스와 이미지 정치가 위세를 떨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이미지의 속성은 무엇이며, 깊은 이지미란 또 무엇인가? 우리를 닦달하는 일상적 삶의 소비주의 이미지와는 다른 내밀성 이미지를 찾아 나선 긴축 비평가 이종건의 철학적 모험의 사유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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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이광호 (지은이) | 별빛들

독립출판물 <그 당시>를 리뉴얼한 시집으로 시인 이광호의 짝사랑, 사랑, 이별 3가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또는 서정적으로 담아낸 시집이다. 사랑을 표현하고자 하지만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20대들의 감성을 잘 드러낸다. 표현하지 못해 주저하는 마음, 대학에서의 사랑, 혈기왕성한 정열적인 사랑 등을 유쾌하게 또는 서정적으로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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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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