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중립에 기어를 넣고는 달릴 수 없다' 외
        2017년 01월 30일 04:31 오후

    Print Friendly

    <중립에 기어를 넣고는 달릴 수 없다> – 진보언론연구

    이봉수 (지은이) | 이음

    중립 기어

    경제담당 기자에서 시작해 경제부장 역임 후 [한겨레] 대표 칼럼리스트가 되었고, 국내 최초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을 설립해 교육자로서, 또한 진보언론의 시민편집인으로 활약한 이봉수의 사회 및 미디어 비평 글을 한데 모았다.

    저자는 한국 언론의 위기를 신뢰의 위기로 진단하고, 오랜 기간 국내외 언론을 모니터링 하며 쌓아온 폭넓은 식견으로 언론이 바뀌지 않으면 사회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 나간다. 또한 어떤 시대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깨어 있는 지성으로서의 저널리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

    <염소가 된 인간> – 나는 어떻게 인간의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졌는가

    토머스 트웨이츠 (지은이) | 황성원 (옮긴이) | 책세상

    염소가 된 인간

    <토스터 프로젝트>로 큰 성공을 거두고 TV 출연은 물론 해외 북 투어까지 마친 영국의 한 디자이너가 예상치 못한 슬럼프에 빠져 미래를 걱정하던 중, “걱정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임을 잠시 멈출 수 있을까?”라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염소가 되어 알프스 농장에서 직접 살아보는 실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소 코믹한) 보고서처럼 써내려간 책이다.

    무모하지만 진지한 질문, “인간은 존재론적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가능한가”를 온몸으로 부딪혀 탐구한 리얼 실존 보고서이다. 이 기상천외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금 되짚어보면서, 수많은 난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토머스 트웨이츠의 유쾌하고도 탁월한 도전에 감동하게 된다. 그는 이 책으로 2016년 이그노벨상 생물학상을 거머쥐었고, 현재 세계 주요 염소 목장에서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

    <만만한 노엄 촘스키>

    데이비드 콕스웰 (지은이) | 폴 고든 (그림) | 송제훈 (옮긴이) | 서해문집

    촘스키

    일러스트와 함께 만만하게 읽는 촘스키의 삶과 생각.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저자 8위’로 알려지고, ‘생존 지식인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촘스키의 생애와 주요 활동, 이론을 익살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정리했다. 변형생성문법의 창시자로서 언어학 혁명을 주도한 언어학자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인 노엄 촘스키의 언어학 분야에서의 업적과 미디어·정치 비평가 사회운동가로서의 활동, 우리를 둘러싼 그의 생각의 핵심들을 소개한다.

    —————————–

    <만만한 하워드 진>

    데이비드 콕스웰 (지은이) | 조 리 (그림) | 송제훈 (옮긴이) | 서해문집

    하워드 진

    일러스트와 함께 ‘만만하게’ 읽는 하워드 진의 삶과 생각. 하워드 진은 노엄 촘스키와 함께 미국 현대사의 양심으로, 대표적인 실천적 지식인으로 꼽힌다. 그는 역사 및 정치학 교수로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미국의 민권운동과 반전운동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를 위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쉼 없이 책으로 써서 알렸다. <만만한 하워드 진>에는 하워드 진의 생애와 <미국 민중사>를 비롯한 그의 주요 도서의 내용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

    <킁킁>

    정희정 (지은이) | 북극곰

    킁킁

    배고픈 갈매기의 물고기 찾기 대작전!

    갈매기 한 마리가 두 눈에 불을 켜고 물고기를 찾아다닙니다. 킁킁! 물고기 냄새를 따라 다니며 만나는 이들에게 묻지요. “혹시 물고기 봤니?” 이상합니다. 분명히 물고기 냄새가 나는데 물고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데 갈매기가 잠든 사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물고기는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요? 과연 갈매기는 물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요?

    배고픈 갈매기, 물고기 찾아 킁킁!

    배고픈 갈매기는 날마다 물고기를 찾아 킁킁거리지요. 물고기 냄새를 따라 이리저리 다녀보아도 물고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씨앗과 나뭇잎과 열매만 보일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다리던 물고기를 찾았습니다. “와, 물고기다!” 도대체 이 많은 물고기들이 어디에서 온 걸까요?

    신비한 물고기 나무의 탄생

    달님도 잠든 깊은 밤,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어느 나무 열매에서 물고기가 태어납니다. 세상에! 물고기가 열리는 나무라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정희정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한 번도 보지 못한 물고기 나무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세상 어딘가에 물고기 나무가 실제로 있을지도 몰라요. 세상에는 신비한 일들이 참 많으니까요!

    놀라운 자연의 섭리와 생명의 아름다움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작은 씨앗에서 시작합니다. 그 씨앗 안에 무엇을 품고 있는지에 따라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지요. 씨앗이 땅 속에서 햇빛을 받고 비를 맞으면 싹이 나고, 나무가 됩니다. 그 나무에서는 나뭇잎이 나고 열매가 열립니다. 그 열매 안에 들어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저 기다려야 합니다.

    갈매기가 물고기 냄새를 맡고 찾아간 곳에서 물고기를 봤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이내 자기 앞에 놓인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근데 너는 누구니?” 그러던 어느 날 밤, 그 열매에서 물고기가 태어났습니다. 아하! 그 씨앗은 물고기를 태어나게 할 씨앗이었네요.

    이 그림책은 하나의 씨앗에서 물고기가 태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놀라운 자연의 섭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작은 씨앗 하나가 멋진 무언가로 태어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 뒤에는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그림책작가 양성과정의 결실

    정희정 작가의 『킁킁』 역시 『너희 집은 어디니?』,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처럼 이루리 작가와 이경국 작가가 함께 지도한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을 통해 완성된 작품입니다.

    상상하며 사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정희정 작가는 상상하는 기쁨을 알고 누리며 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멋진 상상력을 통해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첫 그림책을 만들어냈습니다. 끝을 모르는 작가의 상상 바이러스가 독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영문 페이지

    『킁킁』에는 본문이 끝나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영어 번역문이 실려 있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북극곰이 정성껏 마련한 지면입니다. 이미 북극곰이 출간한 많은 도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GC ENGLISH PICTUREBOOK 이라고 이름 지어진 영문 페이지를 통해 온 세상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